연세대학교 루스채플 연세대학교회 직찍사진 21장

서평왕 2008. 10. 26. 23:01

2008. 10. 26. 23:01

연세대학교 기획 방문 중 이번에는 연세대학교회를 소개한다.

연세대 신학과도 나름 유명하고 연새대 자체가 학풍이 기독교인지라 연세대학교회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이라고 생각된다.

연세대 신학과는 1915년 연희전문학교가 문을 열었을 때, 신학과가 개설됨으로써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 8·15광복 이후 연희전문학교가 연희대학교로 승격됨에 따라 본 대학은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종합대학교 내에 있는 신과대학으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연세대 신학과 홈페이지에서 전한다.

◆ 연세대 신학과와 연새대학교회

지금까지(2006년 8월 졸업생 기준) 신학과에서 배출된 졸업생 수는 2,004여명으로 이들은 교회목사 뿐만 아니라 학계, 방송언론계, 교육기관 등 다원목회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한다.

연세대학교회와 신학과와 큰 관계는 없겠지만 아무튼 연세대학교회는 많은 연세대 학생들의 정신적 기반이 될 거 같다.

연대 정문 앞에 창천교회도 있었는데 창천교회도 상당히 큰 편이라 연세대학교회와 어떤 관계인지도 궁금하다.

◆ 루스채플에 관해

교내에 있는 루스채플(Luce Chapel)은 미국에 있는 루스 재단 기부금과 학교 보조금으로 건축된 철근콘크리트 건물로서 지붕은 철골 특수 캔트레버트러스로 건평 329.9평, 연건평 463.16평을 1973년 8월에 착공 1974년 9월에 준공되었다. 내부는 예배실, 교목실장실, 교목실, 사무실 기타 18실이며 건물의 명칭은 기부자를 기념하기 위하여 루스채플이라 명명하였다고 한다.

루스채플은 2006년 4월 1일부터 증축공사를 시작하여 2006년 11월 14일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489m2인 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증축공사를 완공하였다. 내부는 강의실, 연구실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해당 증축공간은 원일한 박사를 기념하여 원일한 홀이라 명명하였다고 한다.

인상적인 건축물이다. 사진=직찍

루스채플/ 상당히 인상적인 건축물이다. 연세대 건축물 중에 손꼽히는 건축물로 생각된다. 지붕쪽이 상당히 크고 한국풍 기와집을 형상화한건 아닌가 싶다.

지붕쪽 규모가 상당하다.

앞에 광혜원도 있었는데 광혜원과 비슷한 풍으로 한국적 대학교회의 건축물로 루스채플은 기억될 거 같다.

광혜원 소개(연대 홈페이지) : 광혜원은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이자 의사인 알렌(N. H. Allen, 安蓮)이 조선왕조의 고종의 위촉으로 개원한 왕립병원이었다. 이곳에서는 치료뿐 아니라 학생을 선발해서 서양 의술을 학습케 하였다. 광혜원은 한국 최초의 현대식 병원이었을 뿐 아니라 최초로 서양 의술을 교습한 교육기관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후 광혜원은 제중원(濟衆院)으로 개칭되었다. 현재의 광혜원은 1987년 4월 연세역사의 뜰(수경원)에 옛모습대로 복원하여 연세대학교 역사의 기록 및 보존을 위한 연세사료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대학교회 예배당

예배는 청년예배, 영어예배가 있었고 기숙사에서도 예배가 진행되고 있었다.

마침 영어예배가 진행되고 있었다. 경건한 분위기였다.

경건한 분위기의 영어예배, 빠르지는 않았지만 여러가지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거 같았다.

이 사진은 연세대 캠퍼스에서 도를 믿으십니까?로 접근하는 대순진리회 여성들 모습이다. 앞에 한명과 저 앞에 또 한명이 열심히 연세대 생들에게 전하고 있었다.

이들은 각 캠퍼스에 광범위하게 돌아다니고 있다. 접근하기 쉽게 남성은 잘 보이지 않고 여성 중심이다. 둘이 함께 다니며 닥치는데로 말을 걸고 뭔가 전한다. 암튼 기독교 대학안에서 저런 단체가 돌아다니는 모습도 좀 의아하다. 저들의 최종 목표는 뭔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