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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기획 탐방중 연세대학교 전파천문대를 방문해봤다. 천문대가 연대 곳곳에서 보이고 규모도 커서 도저히 그냥 지나치지 못했다.
1928년에 15 cm 굴절망원경이 언더우드관 옥상에 설치된 것을 시작됐다고 하는데 이 망원경은 1942년 경 언더우드 동상 및 건물부속철제품과 함께 일제의 군수품 제조용으로 징발됐다고 하는 가슴 아픈 사연도 있다.
67년에 천문기상학과가 신설되고 86년에 과학관 옥상에 천문대 돔 설치하고 교내관측소(과학관 옥상)에 40 cm 반사망원경 이전 설치했다고 한다.
89년에 천문대기과학과로 과명이 바뀌었다고 하고 암튼 연세 천문대는 우리나라 천문대 역사와 함께 한 전통도 느껴진다.
별을 관측하기에 밤에 찾아가야 견학이 가능할거 같다. 미리 연락하고 가면 견학이 가능하다고 하니 별 좋아하는 사람들은 관심가져 볼만하다.
전파망원경이 보여주는 위용도 인상적이고 보통 아파트나 한국외대 건물 상단에 위성수신기가 인상적이었는데 전파망원경을 보니 또 새롭다.
연세대에는 고대처럼 하나스퀘어 같은 것이 없긴 하지만 이런 전파망원경이나 연세우유, 연세대학교회가 있어 흥미로운 부분도 있다.
사진=직찍
이렇게 가까이서 전파망원경을 보다니 무척 신기하다. 연세대와 전파망원경의 만남이라..
상당히 컸다.
연대천문대 소개글
국내 천문우주학의 근거지가 아닐까 싶다. 천문우주학을 졸업하면 정부와 대기업체의 우주개발계획에 따라 인공위성 관련 기업체(한국항공산업주식회사, 대우중공업, e-HD.com, 현대모비스, 대한항공, 한국통신 위성본부 등)로의 진출이 급격히 향상되고 있으며, 영상처리 및 전산관련 분야 등으로의 진출도 매우 활발하다. 특히, 많은 수의 동문들이 해외 명문 대학 및 연구소(NASA, 허우주주망원경연구소 등)에서 연구원 및 교수로 활동한다고 천문우주학과 홈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다.
천문대 본부라고 하는데 일산, 천안, 남아공, 대만, 호주 관측소도 따로 있다고 한다.
우주에 관심있는 많은 학생들이 천문우주학과에 꿈을 가질 것 같다.
참고로 요건 한국외국어대학교 건물 옥상에 있는 위성수신기다. 전파 망원경하고 비슷한 면도 있는거 같다.
전파 망원경을 보려면 노천극장을 지나야 하는데 한 학생으로 보이는 사람이 멀리 하늘을 보고 있다. 공부하다 스트레스를 받나 보다.
커플도 있었고 저 아래에는 동남아 학생으로 보이는 커플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전파망원경 근처에서 바라본 연세대 전경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 전파망원경, 천문대
◎ 연세대학교 기획탐방 시리즈 5
▶ 연세대학교 캠퍼스 직찍사진 167장 (종합편)
▶ 연세대학교 루스채플 연세대학교회 직찍사진 21장
▶ 연세대학교 전파망원경 직찍사진 13장
▶ 연세대학교 연세우유 본사 직찍사진 14장
▶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의과대학 직찍사진 21장
◎ 고려대학교 기획탐방 시리즈 3
▶ 해송법학도서관 편 참고(링크연결)
▶ 고대 자연계캠퍼스 하나스퀘어 편 참고(링크연결)
▶ 고대 경영대학 홍보물 모음 편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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