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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일주일에 두 권은 책을 읽자고 목표를 세운 후 ..오늘은 서민적 글쓰기를 구입해서 읽어봤다. 흥미로운 점은 기생충학 박사가 글쓰기에 관심을 보이고 경향신문 칼럼과 한겨레 칼럼 등을 공략하며 목표를 세우고 기생축학을 기반으로 정치인 비판 글도 쓰면서 틈새 시장을 공략하는 부분이다.
기생충학이라는 분야가 갖다 붙이며 무궁무진할 듯 싶다. 정치쪽이나 사회족으로 겨냥해서 쓴다면 효과만점일 듯 싶다. 작가 본인도 그 점을 알고 계속해서 특성화를 시키는 듯 싶다.
● 알라딘 서재와 블로그에서 글 기본을 닦다
흥미로운 부분은 드림위즈 블로그 부터 시작해 드림위즈가 망하자 알라딘 블로그 서재로 글쓰는 공간을 옮겼고 거기서 수많은 독서대가와 경쟁하며 글쓰기 실력을 늘렸다는 것이다. 나도 예전에 알라딘 명예의 전당에 오른적이 있고 거기서 책을 읽고 서평을 쓰며 글쓰는 방법을 배웠기에 많은 공감이 되는 책이었다.
저자는 서민적 글쓰기라는 제목처럼 글쓰기 방법도 알려주어 재미났다. 기-승-전-결에 맞춰 글의 기본원칙을 제시하고 본인도 그렇게 많은 전개를 하는 듯 했다.
표지나 제목이나 풍기는 분위기는 정말 서민인 듯 한데 알고보면 기생축학 박사라 서민적이지는 않구나를 느끼게 해서 좀 반감이 되긴 했다. 그럼에도 책을 기반으로 글쓰는 방법을 연구하는 모습에 동감이 가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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