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탄천에 다녀왔다. 그 유명하다던 탄천 훌치기도 눈으로 목격하고 왓다. 민물만 다니다 한강을 보니 물이 들어웠다. 그럼에도 합수부에는 물고기도 많았고 사람도 많았다. 젊은 사람들은 루어로 팔이 빠지게 공략을 했고 나이든 분들은 역시 훌치기로 공략하고 있었다. 주변에 배터지거나 죽은 고기들도 널렸는데 훌치기 하는 아저씨? (노인)들은 따로 꿰미나 아니면 가져가는것도 아니다. 훌치기의 저항감을 맞보며 다시 발로 차버리고 계속 훌치기 신공에 도전이다. 


근데 한강에서 훌치기 하면 100만원 벌금이고 불법이라고 하던데.. 갈고리 3개에 납을 달아 휙 던진후 사정없이 휙휙 잡아채면 물고기가.. 근데 그 갈고리를 너무 당기니 물에서 나와 주변 사람에게 피해를 줄 확률도 있을거 같다. 탄천 훌치기 아저씨들이 초보는 아닌거 같지만 암튼 무시무시하다. 암튼 탄천 훌치기 아저씨들은 탄천에서 하다가 잠심 수중보에서 하다가 자전거로 옮겨다니는 거 같다. 그 짜릿한 훌치기 손맛이 궁금하긴 하다.


(사진=훌치기 신공 아저씨)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