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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기숙사 '청학관' 준공식 개최 / 3월 31일 오후 3시 30분, 청학관 전면광장에서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에 새 기숙사가 문을 연다. 이로써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 재학생의 약 36%인 732명이 기숙사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신축 기숙사 '청학관'의 준공식은 오는 3월 31일(수) 오후 3시 30분 신축건물 전면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청학관'은 캠퍼스가 위치한 '밀양시 삼랑진읍 청학리'의 지명을 딴 것이다.)

2006년 3월 밀양대학교와 통합한 부산대학교는 밀양캠퍼스의 학생과 연구원들에게 안정적인 교육·연구 활동을 위한 기숙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기숙사 옆에 신축 기숙사 청학관을 건립하게 됐다.

청학관은 연면적 6,505㎡에 지상 7층의 규모로 국고와 기성회 재원 총 105억여 원을 투입해 1년 동안의 공사를 거쳐 완공됐다. 2인실 144실, 1인실 24실, 가족형 6실로 총 174실에서 318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시설과 공동세탁실, 행정실, 다목적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밀양캠퍼스가 경암반 지역임을 감안, 토목공사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형을 고려한 필로티 구조로 건립했으며, 기숙사 원생간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전면과 필로티에 휴게공간을 확보했다.

부산대학교는 밀양캠퍼스에 청학관을 건립함으로써 기존 기숙사 비마관, 매화관과 함께 밀양캠퍼스 재학생의 약 36%인 732명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향후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의 나노·바이오 분야 특성화를 위한 면학 분위기 조성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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