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 총학생회는 지난 3월 12일(금) 한국컴패션(대표 서정인) 측에 ‘고신대학교 10학번 신입생’이름으로 3,023,940원을 아이티 구호자금으로 전달했다. 이 기금은 지난 2월 22(월)~24(수)일 경주현대호텔에서 열린 “2010 과연 즐거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신입생들의 성금과 오리엔테이션 예산 절감을 통해 마련되었으며, 신입생과 재학생들의 사랑과 나눔이 있는 신선한 오리엔테이션 문화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가수 션을 초청하여 ‘사랑학개론’이란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는데, 션은 가족에 대한 사랑과 하나님의 대한 사랑,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 등을 강조하였다. “나눔은 미루는 것이 아니라 지금 바로 하는 것”이라는 말에 감동을 받아 총학생회에서 즉시 모금함을 만들어 신입생들과 함께 재학생들은 사랑을 실천하였다.
고신대학교 송주현 총학생회장은 “이렇게 귀한 나눔의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한 10학번 신입생들에게 뜻 깊은 오리엔테이션의 추억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 일에 함께 동참한 기악과 강선정 신입생은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귀한 추억을 갖게 되어 대학생활이 기대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더 큰 기쁨을 나누고 싶다.”는 소감을 나눴다.
이에 컴패션 이은영 후원개발실장은 “교회와 단체 등에서는 많은 기부가 있었지만, 학교에서는 처음이며 귀한 나눔으로 시작하는 신입생들의 대학생활과 앞날이 기대된다.”고 하면서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이 성금은 지진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아이티에 전달되어질 예정이다.
고신대학교 총학생회는 이번 기회로 기독교대학으로서의 모범을 섬김과 나눔으로 계속적으로 추진하여 대학 문화 혁신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였다.
고신대학교 총학생회, 한국컴패션에 아이티 구호자금 전달
2010. 3. 1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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