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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제2건학 꿈꾼다
'VISION 2020 제2건학 운동' 전개 … 발전기금 5억1,200만 원 약정 이어져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의 제2건학 움직임이 활발하다.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봉수)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치과병원은 양산캠퍼스로의 이전을 계기로 'VISION 2020 제2건학운동'을 전개해 구성원의 헌신적인 활동과 동문 및 각계 유지들의 참여로 5억1,2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출연 약정받는 등 괄목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국 최고의 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제2건학 운동'은 경제 불황의 어려움 속에서도 부산대학교 치과대학(2006년 치의학전문대학원 전환) 및 대학원 치의학과 졸업생, 치의학전문대학원 학부모와 교직원, 독지가, 기업체 등의 성원으로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2009년 11월에 시작된 이 운동으로 2010년 2월 26일 현재 150명이 치의학전문대학원 발전기금으로 5억1,200만원을 약정했으며, 이 중 1억1,770만원을 출연했다.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은 이 기금을 교육인프라 확대, 시설물 조성 및 확충, 장학금 등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대학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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