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국 3개 명문대인 카네기멜론대와 일리노이대 어바나-샴페인, 퍼듀대 등 3곳에 합격했지만 포스텍을 선택한 장현철 포스텍 10학번 학생이 화제다.

SAT 2220점 수재인데도 미국 명문대를 두고 한국으로 온게 좀 신기하다. 이에 대한 반응도 뜨거워 소개해본다.

"나중에 분명 땅을치고 후회한다 미명문대의 네임밸류가 백배는 낫거든요? 종내 후회할거임"

"장학금받고 1등하면서 편하게 학교생활하다가 하버드나 MIT같은 끝장나는 곳에서 석사받을 계획이겠지"

"당신의 선택과 포부에 박수를 보냅니다. 부디 과학강국 대한민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최선을 다해주세요!^^"

"과기대도 포공도 우리나라의 미래는 이미 없어진지 오래다. 사실 과기대에 저런 사람들 꽤 있다. 근데 다들 과학에 남는게 아니라 다 의전 고시 테크 타려한다. <지금 과기대를 다녀 이공계의 현실을 파악하고 있는 일인이 ..... >(저 나무라지 마세요 있는 그대로 표현한 것 뿐이니까)"

"저런인재들이 한국에 있는데도 우리나라는 이공계를 천대한다. 예를들어 외국에서 수학자들은 억대 아니 수십억대 연봉을 받고 은행에서 일하는등 수학자들이 엄청나게 우대를 받는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수학자들은 꼴랑해봐야 잘되야 수학교사내지는 대학교수..... 물론 그보다도 높은 직급에 갈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이 저정도이다."

"왜그런짓을. .대학은 공부만 하는 곳이아니라 인맥을 만드는 곳인데.. 큰물에서 놀아야 큰 인맥도 생기는걸.."

"내 후배 될 뻔했네, 솔직히 합격한 3개의 대학이 명문 공과대학은 맞지만, 그 위에는 MIT, Stan, , Cal Tech, Berkeley... 등등 S급 공과대학도 많다는거."

"자꾸 카네기 ㅎㄷㄷ 하면서 포스텍을 왜가냐 하는데 카네기 퍼듀 UIUC 셋다 대학원이 좋은학교지 학부가 탑스쿨은 아니거든요  오히려 그래도 한국에서 똑똑한하고 머리좋은애들 모아놨다는 학교중 하나인 포스텍에서 잘 배우고 대학원 미국 탑스쿨로가면 한국에서 학부를 나왔으므로 한국에서 필수인 인맥,학연도 나름 되면서 미국에서 탑 대학원을 나왔으니 미국이나 한국 양쪽 어디서든지 자리잡을수 있게되는건데 왜 도대체 왜 이게 잘못된 선택이라고들 하시는지요?"

"카네기 테퍼스쿨이 미국내 5위라고 다트머스나 콜롬비아같이 비즈니스 학부 없는학교 붙어놓고 나는 경영학해서 월가갈꺼니깐.. 하면서 테퍼로 간다면 이거야말로 최대의 실수죠 학부에서 전공순위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학부는 그냥 전체명성이지 코넬 이공계랑 카네기 이공계붙으면 코넬가지 누가 카네기 이공계좋다고 카네기 가나요? 학부에서 전공순위 따지는것만큼 한심한게 없는데요 "

"공대는 아니지만 현재 자연계열로 미국 학부에 다니고 있는 유학생으로써 궁금한 건, 왜 사람들이 꼭 외국 대학이라고 무조건 우리나라 대학보다 좋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카네기, 퍼듀, 일리노이 다 좋은 대학이고 공대 랭킹도 매우 높지만 그건 (특히 퍼듀, 일리노이는) 대학원 때문에 랭킹이 높은 이유가 큰 것이 사실이고, 포스텍 학부도 절대로 이 세 학부에 뒤쳐지지 않고 오히려 더 좋은 점도 많은데 (특히 나중에 한국에 돌아와 취직을 하고 싶을 경우 인맥이 있는 것이 훨씬 도움 되겠죠) 왜 무조건 실망할 것이다, 옳지 못 한 결정이었다, 라고 하는지 이해가 잘 가지 않습니다. "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