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 자전거도로를 타고 과천으로 들어와 '부림 1교'아래를 지나기 전 우측으로 난 경사면을 타고 오른다.그리고 '과천교회'방향으로 횡단보도를 건너 진행한다.
관악산,연주대 방향 이정표 따라 훼미리마트와 파리바게뜨 지나기 전 우회전한다.그리고 과천중앙동대 앞 갈림길에서 좌회전한다.
과천교회 맞은 편 공터로 우회전해서 들어간다.그러면 관악산 들머리 나무계단이 보인다.그곳으로 업힐한다.과천에서 낙성대로 넘어가는 관악산 코스에는 약수터가 없다.있긴 하지만 후반부에야 나타난다.따라서 물을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
나무계단을 오르면 작은 갈림길이 있지만 오르막쪽으로 좌회전 업힐한다.이후에는 철제난간을 따라 계속 올라간다.
관악산은 초입부터 끌멜바(자전거를 끌거나 어깨에 메는 행위)의 연속이다.
과천교회 들머리에서 오르는 도중 만난 첫번째 암릉구간.도전코스라고 하기엔 살짝 모자르다.하지만 탈 곳이 별로 없기에 이 정도면 준수하다.다운힐 후 다시 자전거를 멜바해서 업힐한다. (아래 동영상)
첫번째 암릉구간 다운힐 동영상.
돌밭과 바위지대를 오르면 나타나는 두번째 암릉구간.이곳을 탔다면 자전거를 끌고 다시 올라가야 한다.낙성대로 가야 하기 때문이다. (아래 동영상)
두번째 암릉구간 다운힐 동영상.
업힐 도중 만난 산불감시초소.
산불감시초소 뒷쪽으로 난 길로 계속 진행한다.
능선을 오르다 뒤돌아서서 찍은 산불감시초소의 모습.지나온 곳이다.
낙성대로 가기 위해선 헬기장을 거쳐야 한다.그러나 그곳으로 가는 길은 멀고 험하다.5~6개의 능선을 넘어야 한다.(연주대 방면이 아니라 낙성대 방향으로 가야 한다)능선을 넘을 때마다 고도가 조금씩 높아진다.
갈수록 길의 경사도가 심해지고 체력소모도 많아진다는 말이다.자전거를 먼저 바위 사이에 걸쳐 놓고 조심스레 올라가야 하는 구간도 있다.관악산은 역시 '악'산이다.
거친 구간을 헤치고 헬기장에 도착하면 KBS송신소(좌측)와 기상관측소(우측 돔모양)가 보인다.
헬기장에서 화살표 방향따라 우회전 다운한다.이곳은 갈지자 코스에 흙길이라 미끄럽다.조심해야 한다.
흙길 다운 후 두번째 헬기장 좌측에 있는 싱글트랙으로 이동한다.
두번째 헬기장에서 잠깐 달리면 삼각점이 있는 탁 트인 곳과 만난다.이곳에서 우회전하면 암릉 도전코스와 바로 만난다.
삼각점 모습.여기서 자전거 방향으로 가면 암릉지대가 펼쳐진다.
삼각점 지나 우회전하면 만나는 두개의 암릉지대 구간 중 첫번째 코스. (아래 동영상)
삼각점 지나 만난 첫번째 암릉구간 다운힐 동영상.
윗 사진에 있는 구간을 통과하면 바로 이 코스와 만난다.과천교회 앞에서 올라가다 만난 암릉코스보다 난이도가 높다.
바위지대를 지나 달리면 싱글트랙이 펼쳐진다.하지만 잠깐이다.
마당바위 우측으로 내려간다.
마당바위 모습.
하마바위 옆 우측길로 내려간다.
검은색 화살표 방향이 낙성대 방면이다.하지만 깃대봉에 가기 위해 빨간색 화살표 방향따라 직진한다.그리고 2~3개의 안내표지판에 쓰여 있는 사당역 방면으로 진행한다.깃대봉에 갔다가 이곳으로 다시 돌아온다.
깃대봉에 가는 동안 잠깐 싱글트랙이 펼쳐진다.
헬기장 뒤로 태극기가 펄럭인다.깃대봉(국기봉)주위의 지형은 가파른 바위지대이다.
올라갈 수 있다.
낙성대 코스 초입의 다운힐 동영상.
안내표지판에 쓰여 있는'낙성대역'으로 직진한다.이곳을 지나면 다시 저항세력(나무뿌리와 돌밭)과 만난다.
나무계단을 만났다면 낙성대 코스가 끝났다는 신호다.두번의 나무계단을 타게 된다.왼쪽의 경사면으로 다운해도 된다.
나무계단을 내려와 부드러운 더블트랙을 지나면 철조망을 좌측에 두고 달리게 된다.
그러면 관악예절원 앞으로 내려가는 날머리와 만나게 된다.숲에서 나와 좌회전하면 낙성대공원으로 진입하게 된다.
낙성대공원에 있는 안국사(왼쪽)와 강감찬 장군 동상(오른쪽)의 모습.이곳에서 화살표 방향따라 나가면 도로와 만난다.그곳에서 우회전 다운하면 낙성대 입구 삼거리와 만난다.낙성대 입구 삼거리에서 우회전 업힐하면 사당역 방면이다.좌회전은 시흥IC 방향이다.
출발에서 도착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한 '점프'나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고 순수하게
산악자전거만으로 이동했다.
관악산은 삼성산과 붙어있어 지질이 유사하다.
따라서 암릉지대와 돌밭이 널려있다.이곳 역시 삼성산과 마찬가지로
등산 라이딩을 각오한다면 탈만한 곳이다.
관악산 코스는 과천에서 올라 헬기장을 지나기까지
5번 정도의 암릉구간을 타놔야 힘들게 올라온 것에 대한 보상이 된다.
후반부에는 비교적 길게 낙성대 코스가 기다리고 있다.
관악산 라이딩 시기는 2009년 8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