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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가끔 가는 편인데 간호사들 근무가 좀 힘든거 같다. 작은 병원들 같은 경우는 주 5일제를 지키기도 힘들고 치과나 개인병원들 가보면 간호사들 연령대가 상당히 낮다.

아마도 이동도 많고 결혼하면 그만두고 그런 경우 같은데 나이 많은 간호사를 좀처럼 볼 수가 없다. 아마도 노인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듯이 간호사도 많이 필요할거 같다. 암튼 그럼에도 요새같이 취업이 어려운 경우에는 간호사도 괜찮은 직업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주변에 4년제 괜찮은 대학을 나오고도 이러저러한 이유로 취업을 못했거나 안한 여성들이 꽤 있는데 그런 여성들 보다는 간호대학이나 전문대 간호대학 나와 바로 진로와 연관성있게 취업해 부모에게 손 안벌리며 일하는 여성들의 모습도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간호사에 대한 의견들이 많아 소개해본다.

"간호사보다 유아보육과가 안좋습니다. 유아보육과는 사양산업입니다. 유아보육은 일단 아이가 감소하고있습니다. 출산율이 감소하면 당연히 보육원이나 유아원,유치원은 줄어듭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유치원교사는 30살넘으면 하기힘듭니다.간호사는 40~50대까지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노인인구가 증가하고있어서 이쪽으로 꾸준히 간호 인력이 필요합니다."

"간호사라는 직업은 정말 간호를 하는것입니다.의사. 약사. 영양사. 조무사.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등 여러직종과 부딪치는  직업이고. 환자들한테까지 가장 근접해있으므로 가장 불만사항도 많이 들어야하는 직업입니다. 환자들은 의사와 만나는 시간이 짧으니 간호사에게 불만사항이나 요구사항을 많이 던져요. 간호사는 처방권이 없어서 의사처방을 받아 시행해야 하거든요. 그러니 의사와 연락이 안되면 빠르게 처치를 해주지못하니까 불만이 나오게 되기도 하구요. 그러니까 불만의 타겟이 간호사가 되는게 마음이 아파요."

"제 친구도 간호사 이고 제 누나도 간호사이고 옛날 제 여자친구도 간호사여서 간호사에서 그나마 조그럼 잘 아는 편입니다. 데이- 이브닝- 나이트란 근무일정도 익숙하구요 중간 위치에 있는 저의 입장에서 간호사를 바라 봤을때, 간호사는 정말 헌신적인 사람이죠 몸이 아픈 환자들 마음까지 아프지 않게 배려해 주고 외롭지 않게 돌봐주고. 특히 많이 힘드신 할머니분들 잘 챙겨주시는 이쁜 모습을 볼때면 천사가 따로 없습니다. 하지만 맨날 불규칙한 근무 생활에 세상 떠나는 사람들을 지켜보는 간호사의 모습은 정말 불쌍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래서 제딸은 간호사 안킬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너무 고생하는거 같아서요. 아무튼 따스한 간호사의 손길이 없었다면 이사회가 이렇게 건강히 유지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저도 학생때 첫 실습을 나갔다 온 후 학교에서 배웠던 간호와 현장의 간호가 너무 달라 현실의 벽을 보며 무척 힘들어했었지만... 지금은 15kg짜리 기계를 가볍게(?)드는 파워와 7층아래의 식당에서 식사하고 올라와서 양치까지 15분이 넘지않는 스피드!! 16일간 이브닝-데이-나이트 순으로쉬는 날 하루없이 일했어도 퇴근 후 여가를 즐기는 짱짱한 체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의 간호사가 되었답니다. 늘 긴장속에 근무하고 식사 거르는 건 다반사요 돌보던 환자의 죽음에도 슬픔의 흔적을 얼음찜질로 가리고 다시 근무를 해야하는 직업이지만 저는 제가 간호사인걸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한답니다. 시간이 지나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근무 할 수 있게되겠죠 그때까지 모두 나이팅게일선서식때의 마음을 잊지 않을 수 있다면 좋겠네요"

"정말 고생많이하는직업이죠 그중 환자가 회복되서 퇴원할때 그 느낌. 스트레스도 많이 받지만 버텨낼수있는건 환자와 동료의 한마디가 아닐까십네요 그렇지만 의료계전반적으로 버텨내기어렵습니다 자신을 돌보기는 어렵거든요 "

"조무사라고 무시할거면 조무사시험은 왜만들고 왜취업시켜????????"

"모든 서비스직이 다그래요 사람상대하는일이....다...그렇죠............"

"저도 일하다보니 그런경우 많더군요..^^ 그래도 퇴원하실때 고맙다고 감사하다고 하며 퇴원하시는 환자분들 보면 뿌듯하지 않습니까...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듯이 이런 간호사 저런 간호사 있게 마련이지요...그저 그 사람의 품성이라고 생각합니다...님은 그저 간호사라는 직업에 자부심을 갖고 환자분들의 아픔과 고통을 직업적으로 느끼지 마시고 맘으로 느끼며 환자분들을 대하는 간호사가 되었으면 합니다...나이가 들면서 경력이 쌓이면서 정말 직업적으로 되는데 그러시지많 않으면 정말 좋은 간호사가 될것같습니다...화이팅요~~~!!"

"환자분들은 많고 할일은 산더미고... 3교대 생활에... 지쳐서... 자꾸 웃음을 잃어갈수밖에 없는 현실... 사람사람마다 성격이 달라 웃으면서 일하는 분도 계시고.. 늘 지친얼굴로 뽀루뚱한 표정으로 계시는 분들도 계시고... 당연히 힘든생활에 지쳐가는건 알지만.... 그래도 조금만 ... 조금만 우리 웃어보아요.. 화이팅~~"

"치과얘기많이하는데 치과는 치위생사나 간호조무사가 일해요. 간호사는 아님. 욕할려면 자세히 알고 욕해주세요... 그리고 간호조무사와 간호사는 엄연히 다릅니다.간호사는 3,4년제 대학 그리고 종종 대학원까지 전문적인 공부를 하고 국가고시를 패스해야 합니다.

많은 개인병원등에서 간호사인력 부족으로 간호사보다는 간호조무사들이 일하고 있죠.  간호사는 대부분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급에서 일합니다.

많은 분들이 간호사조무사를 간호사 범주에 포함하고 일부 간호조무사들의 비전문적이고 부족한 서비스 마인드때문에 열심히 일하고 있는 간호사들까지 욕먹어야 하는 현실이 너무 화나고 싫습니다. 물론 간호조무사 중에서도 친절하시고 실력이 뛰어난 분들도 많이 있고 간호사중에서도 몰상식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저도 갑상선으로 매달 병원을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힘들어요. 간호사분들 진짜 많이 바쁘신것도 알고, 그래도 대학병원이면 큰 병원이고 자부심도 많을텐데 환자들한테 하는거 보니까 두번다시 가기 싫어집니다. 웃는 얼굴로 환자들 마주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일이 피곤하고 힘든건 알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1시간 30분을 걸려 가는 병원인데 그것도 매달 이렇게 불친절한 서비스를 받으면서 까지 대학병원 다니고 싶지 않아서 가까운 개인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대학병원에서는 간호사들이 의사인줄 아는것 같아서 좀 그렇더라구요. 불만이 많습니다"

"망국의 병 계급나누기. 나는 간호사니,너는 조무사니 아주 꼴갑을 한다"

"고등학교 나온 사람과 대학졸업한 사람이 같을수가 없지요. 들인 시간과 돈과 노력이 다른데. 간호사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아보고 이런말씀 하십시요. 의사와 간호사가 엄연히 다르듯이 간호사와 조무사도 엄연히 다릅니다."

"간호사도 간호조무사도 다 무시할 수 없지요. 그렇다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를 똑같다고 하면 안되지요. 간호사는 3년 또는 4년의 전문적인 공부를 하고 국가고시 면허증을 취득한 사람이 간호사구요. 조무사는 1년동안 학원에서 수련을 받고 기본적인 스킬 교육만 받고 각 지방에서 시행하는 자격증 시험을 보고 자격을 취득한 사람이 조무사입니다. 각 분야에 대한 지식도 없으면서 간호사 조무사 운운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간호사나 조무사나 환자 입장에선 비슷하게 느껴지는게 당연하구요,,,계급 차이가 있는것도 아닌데 조무사 무시하는게 참 기분나쁘네요 의사 입장에서는 간호사나 조무사나 ㄷ ㅏ똑가텨요 ㅋㅋ "

"간호사 넘 착하고 헌신적입니다. 전혀 그렇지 앟은 분들도 있지만 저는 간호사들에게 넘 감사해요. 다 이뻐 보이네요. 간호사랑 사귀고 싶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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