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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1박2일은 같이가자 친구야 편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친구들 중에서 이승기 친구와 MC몽 친구가 좀 두드러진 면이 있었다.
제작진의 재미를 위한 부분이 가미된 거 같은데 공부와는 담 쌓았을 것과 같을 MC몽 친구는 카이스트 대학원 출신의 KTF 다니는 대기업 친구고 이승기 친구는 운동부 출신의 용인대 유도학과 다니는 친구였다. 아마도 재미 부분이 강했을거 같다.
그런데 제작진의 의도였는지는 모르겠지만 MC몽 친구인 카이스트 대학원 나온 친구가 나올때에는 카이스트(KAIST) 자막과 함께 카이스트 출신을 계속 강조했다. 이 친구도 싫지는 않은듯 본인의 똑똑한 모습을 여러차례 화면을 통해 알렸다. 반면 이승기 친구는 아예 용인대학교 야구점퍼를 입고와서 학교 홍보?를 한듯한 분위기다.
◆ 카이스트 대학원 vs 용인대 유도학과
카이스트와 용인대만의 특색을 1박2일에서는 또 다른 부분에서 강조했고 학교홍보를 그대로 내보내 준 부분도 있었다. 이런 인기도 있고 사회적 파급력도 있는 방송에서 카이스트에 대한 이미지와 인식 홍보를, 용인대에 대한 이미지를 알린다면 시청자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면 각인되는 마케팅 효과를 받지 않나 싶다.
인기있는 프로그램에서 어디어디 출신을 계속 강조하는한 명문대에 대한 관심과 추구는 계속되리라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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