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는 캠퍼스 배치가 계획적이고 친환경캠퍼스, 휴먼캠퍼스, 교류캠퍼스, 첨단기술캠퍼스를 내세우고 있는 계획된 캠퍼스이다.
올 3월에 개교했기에 역사가 무척 짧아 이전의 대학들처럼 오랜기간 캠퍼스를 구축해나가는 곳이 아닌 한예종과 비슷한 형태의 캠퍼스를 구축하고 있다.
거기다 학부생이 500명 대학원생이 30명으로 총 인원도 첫해라 500여명 4년 후나 그 후 약 4000명을 넘지 않을거 같기에 캠퍼스 수준은 최고 수준이 아닐까 싶다.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기계신소재공학부, 나노생명화학공학부,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 도시환경공학부, 에너지공학부, 테크노경영학부 학과 현황만 봐도 많지 않은 전공이기에 캠퍼스 부지에 여유를 보일 것 같다.
전체적으로 인원 및 과학쪽에 특성화를 보이는 부분이 포항의 한동대를 연상하게도 하는데 그래서인지 첫해 일정 수준의 학생만 선발하고 입학정원을 채우지 않아도 된다고 한다. 첫 입학생 수준이 앞으로의 학교 수준을 가늠할 척도이기에 여러가지 장학제도를 홍보한거 같기도 하다. 그래서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이름답게 과학고 출신도 많이 몰렸다고 한다.
울산 지역 자체가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조선쪽이 강세이기에 여러가지 필요성이 있는 학교였다것 같다. 한국의 MIT를 표방하고 'Over The MIT'를 내걸었다고 한다.
어느정도 신입생에게 장학혜택을 주었나 살펴보니 신입생 전원에게 등록금 및 입학금 전액 학기당 생활비 100만원 장학금 기숙사 제공.. 이 정도면 많은 학생들이 몰릴 정도다.
단지 카이스트나 포스텍이 있기에 UNIST의 인지도는 다니는 학생들에게 숙제일듯 싶다.
아직 모든 건물이 다 만들어진 것은 아니라고 하며 2010년까지 완공된다고 한다. 사진=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