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공시족 17만명이 대이동한다고 한다.
아는 지인도 이번 주말에 9급 시험을 본다고 한다. 이번주 시험대비는 아닌데 한 번 봐본다고 하니 정말 어마어마한 공무원 준비하는 사람들이 이번 주 몰릴 거 같다.
네티즌 반응도 뜨거워 소개해본다.
"그놈의 공무원 17만에서 만점이 1천은 나올텐데 5백명이나 뽑나? 국가수재 다잡아들여서 공무원 시켜야 선진국되냐 그시험 60점만 넘으면 아무지장 없다 사람이 사회생활을 해야 더 인지가 발달하는 것이고 3년 4년 세상과 담싸고 도서관에서 먼짓거리냐 "
"17만명중에 99%가 떨어지는건 알고있겠지? 저 17만명중 99%의 사람들이 떨어지는거야.... 진짜 저거 인서울 4년제 애들도 3년이상은 고시원에서 하우 20시간씩 죽어라해도 반수이상이 떨어진다는데 "
"경기도는 너무 시험장소가 편중됐자나!! ㅜ_ㅜ;;; 장소운이 드럽게 없네 "
"살아남기 위한 서바이벌 전쟁이다...저 수많은 사람들 줄 웃는 사람은 소수일뿐...나머지 다수는 실패의 쓰디쓴 가슴을 소주 한잔에 날려버리며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겠지 "
"요즘같이 배 고플때 공무원시험이 와따다 비교할게 없어... 어리면 어릴수록 좋은게 공무원시험이다... 머리좋을때 공부해서 1년에 승부걸고 인생을 즐기는게 최고다 19살인데도 친구녀석 4명 공부한다. 여자3명 남자1명...."
"도서관 가니 놀라 짜바지는 줄 알았다. 뭐 사십넘은 아저씨들이 9급행정법 공부하데 난 19살인데.. 가산점3점짜리 못 따니 짜증나네 그래도 학원모의고사치면 당당하게 1등인데 2점짜리 가산점으로 극복해야되나"
"10년전만 해도 9급 공무원? 4년제 나와서 한다구 하면 사람들 웃었습니다. 왜 그때는 경제가 좋았기 때문에 사기업이 더 인기가 많았죠 ~~ 현재? 삼성 LG같은 대기업보다 안정적인 공무원을 더 쳐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코 공무원이 돈을 잘버는 직업은 아닙니다 하지만 사기업 어려울때는 공무원보다 훨씬 못한 대접 받지만 ~ 경기가 좋을때는 당연 공무원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벌어들입니다"
"들어가는 순간부터 사기업에 비해서는 훨씬 편해지죠 ~~ 당연 젊은 사람들이 공무원에 모이는 이유중에 하나인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죠"
"군대다녀와서 20대중반 후반 삼십대 초반 공부하시는 남자들보면 정말 대단하다..물론 열심히 하는사람들을 말하는것 재정적으로는 말할것도 없고...주변환경이나 여러가지 상황들이 정말 고등학교때처럼 편하게 공부에만 전념할수있는것도 아닐진데... 남들 꽃구경가고 연애질할때 새벽같이 도서관나와서 공부하는 사람들보면 참 대단하다..그것도 일년내내...그안에서도 맘약하고 게으른이가 낙방하겠지.. "
"이제 공무원 시험은 실력으로 붙는게 아니다. 순전히 운으로 붙는거다. 동점자도 엄청많은데.....순전히 자기 팔자에 공무원 할 팔자이거나 운이 좋은 사람이 붙는거다. 이제는"
"지방애들보다는 내가 낫네.. 난 전철타고 30분만 가면 되니까.."
"지방촌놈들아 니들지방공무원이나 응시해라 서울 이미 인간 죤나많거든 제발 고향에서 촌놈으로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