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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 화장실에서 핸드폰 몰카를 찍던 20대남자가 입건됐다고 한다.

오늘 TV를 보는데 이화여대 조형예술관 화장실에 숨어있다가 여대생이 들어오자 핸드폰으로 촬영하려 했다는 범인이 잡혔다는 내용을 접했는데 도주로가 일반인이 쉽게 알수없는 특이한 곳이라 지리를 잘 아는 범인이라고 했다.

결국 이화여대 근방에 사는 남성이 간이 커질대로 커져 이화여대 화장실까지 들어가 핸드폰촬영을 시도했다는 것인데 대단하다고 밖에 할 수 없다. 간이 얼마나 조금씩 커졌으면 실제 저런 행동까지 했을까.. 암튼 네티즌 반응도 상당해 소개해본다.

"다음 생에는 여자 화장실 변기로 다시 환생하시길"

"도대체 여자가 용변 해결하는게 뭐가 궁금하다고 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함???"

"금남의 구역이라는 여대에서 저런 일이 벌어졌다면 남녀같이 다니는 다른 학교는 오죽할까요..... "

"아니 대체 여자 용변보는걸 왜보는거지? -_- 더러운놈"

"어쩐지. 파일공유 사이트 가면 유독 화장실 몰카카 많다 했더니 저런 넘들이 찍어오는 것이군"

"여자화장실에서 여자가 소리지르는데 달아날꺼면 뭐한다고 찍고앉아있었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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