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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마토에서 이름을 날리는 하제누리분이 책을 냈다. 곰처럼 황소처럼이라는 다소 묵직한 제목의 책이다.

책 전반적인 분위기는 한탕 주의를 배척하는 내용이다. 일상에서는 10만원도 아까워하는데 어떻게 된일인지 주식에서는 몇 백만원이 사라지는 것도 그러려니 하고 HTS에 올라온 돈을 사이버머니인냥 흥청망청 낭비하는 것에 대한 경종도 은연중에 나타나 있다.

강연도 많이하고 이토마토에서도 활약하는 저자답게 느리고 천천히를 강조한다. 너무 급하게 사고 팔아버리거나 손절매에 둔하며 여지없이 손해가 온다고 한다.

책에서 다가오는 내용중에 하나는 중권사에서 2계좌를 만들라는 것이다.

처음 투자한 금액에서 이익을 봤을 때 반드시 이익분은 다른 계좌로 옮기고 절대 원금을 또 투입하지 말라는 부분이다.

계좌를 두 개 만들어 이익분을 계속 따로 돌랴야 투자의 기초가 될 수 있다고 하고 욕심을 안 부릴 수 있다.

또한 너무 많은 대박을 노리지 말고 소박?하게 3%정도 수익만 올려도 계좌로 옮기라고 당부한다. 과욕은 쪽박의 지름길이다.  이런 기본들을 다들 알면서도 지키지 않는건 대박에 대한 환상과 한방에 대한 심리적인 부분들이 합쳐져서 나오는 현상이 아닐까 싶다. 2시 30분에 사려면 사고 오전장에 사지 말라는 것도 강조한다. <T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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