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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교보문고가 10년이 됐다. 1997년부터 인터넷 시대를 개척한 교보문고의 인터넷 역사는 서점가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도 볼 수 있다.
10년 기념 사이트에 방문해보니 10년 동안 이룩한 다양한 기록들이 올라와 있었다.
10년동안 22563606권의 책을 팔았고 에베레스트 산 95개를 쌓은 높이라고한다.
1인 최다 구매건수는 2395건이라고 하니 무슨 회사 책 담당자가 구매한 기록이 아닐까 싶다.
1인 최고 구매금액역시 1억 8천만원이라고 하니 대단하다. 1인 북로그 리뷰가 2077건이라고 하니 2000권이 넘는 책을 읽었다는 것도 상당히 놀랄 일이다.
인터넷 서점가에 할인율도 이제 오프라인가 비슷하게 적용된다고 하던데 그러면 인터넷 상의 이점이 다소 사라질텐데 어쩌면 위기에 처한 인터넷 서점 시대일수도 있겠다.
교보문고는 오프라인 서점가를 리드하는 기업이라 이번 10주년 기념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온오프 통합 사이버머니만으로도 그 영향력은 상당하다.
다만 선두기업이지만 오프라인 교보문고 테두리 안에 머물러 있지 않은가 싶다. 알라딘이 웹2.0 시대를 맞아 블로그로의 연동 및 다양한 웹상의 시도로 거듭나는 것도 인터넷 교보문고는 배워야 하지 않을까 싶다. <TAE> 이미지=인터넷 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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