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 미래예측 '그 두툼한 책에서 뭔가 발견했다' [리뷰]

극단적 미래예측은 두꺼운 분량을 자랑한다. 미래서지만 극단적이라는 제목을 내포하고 있어 다소 어두운 미래서라는 느낌을 갖게 한다.

21세기 세계를 지배할 10대 혁신 트렌드를 제시한다.

특이한 점은 충격전망이 주를 이루며 30년간의 조사와 1000개의 기업컨설팅을 바탕으로 예측했다고 해 더 관심이 가는 대목이다.

책에서는 극단적 미래를 정의한느 5가지 키워드를 알려준다.

1. 속도 : 변화의 속도는 눈부실 정도로 빠르며 삶의 모든 면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2. 복잡성 :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은 분야가 서로 결합해 직접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3. 위험도 : 세계적인 경제 위기로 인해 보다 많은 위협이 증가할 것이다.
4. 변화 : 직업-지역-사회에 극단적 변화가 발생하며 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면 생존하기 힘들 것이다.
5. 놀라움 : 현재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놀랄 만한 일이 터질 것이며,  그 일은 감성이나 논리로는 설명할 수 없을 것이다.

"미래를 바라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예측하고 대비한다면,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

2020년 유망직업은 지식 관리 컨설턴트, 나노 바이오 관련 기업 경영인, 예술가, 작가, 시인, 주문식 공급 체인 설계 전문가, 세계적 헤드헌터.

청정기술과 환경친화적, 환경친화적 소비자는 의욕적이다.

책에서는 국제/의료/개인/직업 등 다양한 분야에 극단적 미래예측을 강조하다 마지막 챕터에는 중국이 있었다.

역시 중국은 거대한 파워를 가졌단 말인다.. 중국을 알고 중국 트랜드를 가지고 있고 선점한 자만이 미래예측에도 선도적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T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