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30대, 재테크로 말하라 '12억 모으기' 리뷰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책이 2007년 상반기 광풍처럼 휩쓸고 가는 장면을 현장에서 목격했었다. 서점마다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차지하고 있고 젊은 층은 서둘러 책을 집어갔다.

고등학교때 수학의 정석처럼 아마도 20대에게는 이 책 역시 재테크의 정석일지도 모르겠다. 그 만큼 20대 재태크에 관한 모든 걸 축약한 책이다. 때문에 몇 번을 읽어봐도 새로운 내용이 계속 나오게 된다.

그에 힘입어 출간된 책이 대한민국 30대 재테크로 말하라 책이다. 30대를 겨냥한 본격 타킷 서적이다. 20대 재테크 책에 나오는 내용도 많이 겹치기도 하지만 보다 책임감을 갖게 되는 30대에게 귀중한 내용의 메시지들을 전하고 있다. 인상적인 부분은 다음과 같다.

- 맞벌이 300에서 아기를 놀이방에 맡기자 월 100만원이 추가됐다.
- 수익률이 아니다 저축액이다. 수익률도 중요하지만 저축액 자체가 많은 사람에게는 못 당한다.
- 아기 낳았을 때 차가 필요한 이유는 모유수유와 기저기 가는 것 같은 일에서도 필요하다.
- 싸게 산 주식은 싸게 망한다. 우량주에만 투자하라
- 글로벌 기업이 오른다.

다소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책에는 못 미치지만 간간히 나오는 30대만의 인상적인 내용들에는 관심이 가는 책이다.<T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