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경 검사' 대통령을 꿈꿔라 [책 리뷰]

여자 대통령 아닌 대통령을 꿈꿔라-검사 정미경의 여성 리더십 제안 이 책이 검은색 표지와 검사의 이미지 그리고 여성리더가 겹쳐지면서 화제의 책이 되고 있다.

표지만 봐선 젊은 여검사의 성공스토리로 대략 생각됐는데 책을 읽어보면 다소 새로운 분야에 대한 관심을 넓힐 수 있었다.

검사로서 여성으로서 사건들을 맡으며 수많은 시행착오들을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본인 스스로로 많은 성장을 했고 그 과정에서 여성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겠다 싶어 책까지 낸 것 같다.

맡은 사건들은 대부분 스토커나 여성과 관련된 사건이기에 누구보다 범인들을 가까이서 만나봐 남자에 대한 조심해야 할 시각도 전한다.

정미경 검사는 조시햄야 할 남자로 "미성숙한 남자를 조심하라고 한다" 만나면서 많은 힘든 과정을 겪기 때문이다.

검사의 생활은 잘 몰랐는데 책을 읽으며 직관력, 사실의 중요성,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각, 냉철함, 통찰력 등에서 타 직업보다 월등히 우월했다. 얼렁뚱땅 둘러데는 것 보다는 사실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강조되는 책이기도 했다. 여성들이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되겠다. <T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