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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역과 북아현 부근은 정말 상전벽해라는 말이 어울리는 듯 싶다. 직접 북아현 3구역과 아현역 부근을 절묘하게 요리조리 방문하고 왔는데 격세지감을 느낄 정도로 이젠 부촌으로 거듭나는 분위기다 물론 해제된 지역과 함께 언덕 동네와의 격차는 상당해서 묘한 달동네 분위기와 함께 고가 거주지가 대비되는 곳이기도 하다 

 

계속해서 재건축으로 인한 이주와 포크레인 분위기가 가득했고 남겨진 거주지와 언덕 그리고 마을버스가 묘한 대비가 된다. 근처 학교들은 무분별한 공사로 인해 학습권이 침해되고 있고 아직 시작안한 북아현 2구역 3구역을 바라보는 시선도 느껴지고 근처 어마어마한 부동산의 러쉬는 변화의 현장을 짐작케 한다. 

 

그런데 아현역은 무척 가깝긴 한데 언독도 또한 분명하다. 한참을 올라가고 올라가야(평탄화로 완만해졌다고는 하지만) 언덕이 내려가는 구간이 나오고.. 퇴근길에는 운동좀 될 듯 싶다. 비올때와 겨울-한여름도 다소 쥐약일 듯 싶다. 그럼에도 광화문-여의도 거주 직장인에게는 매력적인 장소이긴 분명하다. 

 

직접 다녀와보니 어딘가 허벅지와 엉덩이쪽 근육이 많이 붙은거 같다. 그정도로 운동이 도는 장소였다 ㅎㅎ 볼거리도 많았고.. (사진=직찍) 


[아현 가구거리 육교에서 바라본 신축 아파트들..거대 신도시급들이 아현역-충정로역을 둘러싸고 지어지고 있었다]


[성 같은 신축 아파트와 해제된 구역들 그리고 언덕]


[아현역 푸르지오 뒷쪽으로 북아현 힐스테이트도 한창이다]


[언덕은 아현 일대에 빼놓을 수 없다. 그만큼 판자촌과 같던 오래된 건물들은 상전벽해처럼 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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