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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은닷컴의 모델이 온라인광고 곳곳에 보인다. 광고도 남자들 눈에 확 띄게 공격적으로 하고 있고 하루에 몇 번씩 보이기에 입소문으로 여기저기서 도대체 이희은닷컴 모델은 누구며 저 사이트는 뭐지?란 말도 화자될 정도다. 이 정도면 온라인마케팅 대박친 듯 싶다. 좀 알아보니 이희은닷컴은 2011년에 의류학과를 졸업한 이희은이라는 분이 2012년에 오픈한 쇼핑몰이라고 한다. 모델이 곧 대표인..


업력으로 치면 3년 정도 됐는데 많이 알려진 걸 보면 온라인 마케팅 사례로 알아보기에 충분한 듯 싶다. ZARA 출신을 강조했고 여자가 본 남성 패션이고 옷 파임 등 공격적으로 직접나서 모델로 선보여 입소문이 더 높은 것 같다. 



사진=구글 이미지 검색결과..이 광고 아주 유명했다



연관검색어도 좀 더 이희은 이라는 여성의 사진을 보고 싶어하는 네티즌이 많은지 이희은 인스타 이희은 몸매 이희은닷컴 모델 등이 연관검색어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이희은 닷컴을 방문해보면 쇼핑몰도 쇼핑몰이지만 이희은 대표 자신의 이야기 등을 따로 페이지로 해 홍보도 하고 인기를 이어가며 마케팅을 하는 모습도 아주 인상적이다. 일상의 사진들과 컨셉 사진 등을 공개하며 대표이자 일반인 연예인으로의 활동도 이어가는 듯 해 이희은닷컴을 표방하는 사이트 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사진=이희은 닷컴. 따로 대표의 일상을 소소하게 공개하고 있다.


남자 쇼핑몰인데 여자모델 대표가 더 유명하고 남자 쇼핑몰인데 여자모델이 광고를 해서 남자들이 인터넷으로 대거 유입되는 아주 재미난 마케팅이다. 이런거 보면 온라인 광고들은 무조건 예쁜 여자모델만 잘 배치하면 남자쇼핑몰이든 여자쇼핑몰이든 일단 방문자 유입은 성공적인 듯 싶다. 


사진=이희은 닷컴


이희은닷컴이 남자 쇼핑몰이다 보니 실제 남자들이 대표 모델을 보고 들어가 구입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 서치를 해봤는데 실제 한 댓글에 사진 보고 들어가 옷 구입하게 됐다는 댓글이 있어 온라인 마케팅의 진수를 알 수 가 있었다. 


그 댓글과 이희은닷컴에 대한 댓글들이 있어 소개해본다. 결혼하셨다는 댓글도 있는데 진짜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


"솔직히 가슴골 보고 저도 모르게 클릭해서 회원가입해서 수영복사진까지 보게된다능....

그리고 옷도 하나 구매했네요."


"진짜 자주보는광고 처음엔 여자옷 잘팔것같은 여자가 왜 남자옷을팔지 하는 의문이들었는데

만약 저 이희은이란 사람이 내놓은 옷상품이 구매자들한테 검증이 된거라면 사볼만하다는 생각이드네요"


"제가 이 광고를 본것만 햇수로 3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 타고난 마케터인것 같습니다. 이희은씨는..."


"여자인 저도 구매하고 싶더라구요ㅎ 남성복이 이뻐야 얼마나 이쁘겠어했는데 깔끔하고 귀티남.. 친오빠한테 추천해야겠어요ㅎㅎ 근데 남자도 기럭지가 있어야할듯ㅋㅋ"


"그래도 가격은 그정도면 저렴한 편인듯"


"골닷컴에서 계속 봐서 클릭했는데 셀렉해둔 아이템이 의외로 괜찮더라구요~"


"저는 촌스런 단발머리 , 검정바지 입고 옆으로 서있는 사진, 보다가 작년쯤 들어갔었는데, 뭐하는 싸이트인지도 안나와있고 사진 한참 클릭하다가 남성복 파는 곳인줄 알았었습니다. 촌스러운? 스타일이고 눈에 띄게 이쁘지 않아서 뭔가 싶었는데 계속 보다보니 자꾸 보고 싶더라구요;; 문구는 생각도 안나고 사진만 보고 들어감;; 처음들어갈때 문구 자체에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이 거의 없을듯요^^;;"



"한양대 생활과학대 졸업했는데요 학교에서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 실제로 보면 신민아 닮았고 꽤 이쁘데요.. 근데 결혼을 일찍 하셔서 애도 있으신 유부녀인게 함정.."


"사이트 내에는 여자옷을 안팔아서 신기해요"


"모델분이 언뜻보면 옆나라의 푸른하늘씨와 닮은것같아서 흠칫놀라게 되더라구요" "이쁘십니다.....;"


"아....그런데 광고 사진속 사람이 이희은은 맞나보군요" "외모가 제 이상형"



2013년에는 전자신문에 주목할 쇼핑몰도 소개도 되고 흥미롭다. (근데 해당 기사 댓글은 썩 좋지가 않아서 차마 소개는 못하겠다;)


이희은닷컴 "그저 내가 만들고 내가 셀렉한 내가 좋아하는 옷을 남자들에게 입히고 싶다. 이작은 생각이 커져서 결국 이렇게 일을 저지르고 말았네요"


이 멘트부터 시작되어 온라인마케팅에도 어디서 조언을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성공적으로 진행된 듯 싶다. 온라인에서의 쇼핑몰을 바라보는 시각은 극과극이긴 하지만 일단 이름을 알렸고 실제 쇼핑몰도 많이 활성화되어 있어 초반 안착은 성공적이고 그 후 보완해나갈 부분을 보완해가고 있는 듯 싶다.




이희은닷컴은 디자인 적으로 온라인마케팅이며 모델이며 특이한 점이 많아 어떤 사람을 채용하는지 좀 알아봤는데 역시 독특했다. 최종목표는 대중예술문화복장권력을 득하는 것이라고 한다. 쉽게 쓰이는 않는 단어와 목표다. 역시 독특한 곳에는 독특한 단어도 많다. 




또한 이희은닷컴 이희은 대표를 만나보려고 사심에 지원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참 신기할 따름이다. 이렇게 까지 해서 대표를 접선? 하려는 사람들도 있다니 재미나다ㅎ 이희은닷컴 복지도 년간 1회 해외여행 특혜와 매달 영화 지원, 음반 지원 등 기타 많은 회사의 복지와도 차별화가 있어 유니크하다. 악기연주자나 각종 분야 매니아도 우대한다고 한다. 알면 알수록 신기한 곳이다. 


여러 경로를 통해 이희은닷컴에 대해 알아본 결과 동종 업계 종사자들의 질투인지 안좋은 댓글과 반응들이 있어 왜 그런가 싶기도 하고..디자이너로서의 경력을 걸고 넘어지는 사람도 많고 시시콜콜한 뒷이야기도 익명으로 알리기도 하고 좀 그렇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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