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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피서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꺽지잡이도 주춤하다. 서늘한 그늘 등 꺽지 포인트는 가족 피서객들이 점령하고 있어 포인트 잡기가 쉽지 않다. 하류로 하류로 2키로 정도 내려가자 그제야 좀 잡힌다.
근데 한두마리론 성에 안챠서 그물로 첨벙첨벙 했더니 돌틈에 숨어 있던 꺽지 두마리도 번쩍 잡힌다. 메기같이 생긴거랑 미꾸리 송사리 피래미등 낚시대로 잡는거보다 더 많이 잡혔다;;
꺽지 잡이는 초보들은 밑걸림이 심해 쉽게 재미를 느끼긴 쉽지 않을거 같다.ㅠ 사진=직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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