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학생식당 외부인에게는 2800원

한국외대 주변을 지나다 외대를 가로질러 경희대 쪽으로 갔는데 학생식당 이야기가 기사회되어서 많은 이슈가 되었다. 주변 경희대생들이 외대에 와서 학식을 먹어서 좀 문제가 되어 학생증을 내고 학식을 이용하게 한다는 이슈인데 경희대 학생식당도 방문해 봤기에 경희대 학생식당 관리자들의 모습이 떠올라 좀 안습이다

암튼 외대 학생식당에는 외부인은 2800원이고 학생들은 2200원이라고 적혀있었다. 다소 불편하겠지만 이 문화를 꼭 정착시키려는 의지로 보인다.

물가가 오르고 학생식당은 학생복지 차원이라 적자를 면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등록금 인하 목소리도 계속 나오고 하니 결국 학생복지 최전선에 있는 학식까지 이야기가 나오는 거 같다.

직접 이용해본바로는 그렇게 괜찮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외대 학식당도 나름 인기라고 하니 좀 아이러니하다. 경희대 학생식당이 곧 발전하리라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