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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학생식당에 다녀왔다. 서강대 학생식당은 철판 식판으로도 유명하다. 예전에 다녀왔을때하고도 지금 식당들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큰 학생식당/교직원식당/분식 파는곳/그리고 우주선 모양의 전망대 식당. 곤자가 하우스의 좀 비싼 식당 정도로 분류되는 것 같다.

학생수에 맞게 알맞은 식당인듯 싶다. 가톨릭계 학교라 그런지 식당에서도 다소 소박한 면이 느껴졌다. 먼저 학생회관?쪽 식당을 찾았다.

전반적으로 다른 학교와 크게 다른 면을 볼 수 없었던 학생식당이었고 운동장 위에 위치한 장소의 스카이라운지? 식당 정도만 어느정도 위치상으로 좋았다. 그 외 음식질이나 특이점은 발견할 수 없었다. 사진=직찍


멋있는 서강대안


요건물에 학생식당이 있다. 들어가보자.


학생식당과 매점이 있다. 지하에 위치


학생식당 모습. 깔끔하다. 의자나 식탁 이런건 수수하다. 신부님들이나 수녀님들 식사하는 느낌이 잠시 났다.;;



티켓발매기다. 요새는 이런게 대세인듯.


요건 엠마오관 식당식권인데 모 다른 학교 식권들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 일품은 2500원. 도장 콱!






한식/백반이 인상적이다. 학생식당에서도 백반이라는 단어를 볼 수 있다니..ㅋ



오늘의 메뉴는 카레. 열량이 상당히 높다. 2500원. 역시 영양사분들이 학생식당에 있다는건 다른 학교밖 식당들과 차별화를 가지는 것 같다.


카레와 깍두기.. 평범. 그냥 덮밥이 학식에서는 주메뉴인거 같다. 일단 학생식당 음식은 오늘은 단순.





나라부드서비스에서 운영하는 서강대 학생회관 식당.



이번엔 운동장 한켠에 있는 우주선 모양의 전망대 식당으로 가보자. 엠마오관이라고 하던데..


이 사진은 저번에 방문했을때 찍은 사진인데 운동장이 흙이다. 그런데 아래사진 보면 인조잔디?로 쫙 바꿨다. 암튼 저 앞에 우주선 같은곳이 학생식당이다. 전망은 좋은데 딱히 볼 것은 없다ㅎ



초록색이 보기가 좋다. 식당에서 밥먹으며 초록색 자주보면 눈에 좋으려나;


이제 그 우주선 건물 안으로 들어가보자. 요 아래에 위치


오늘의 메뉴는 볶을래와 썰을래다. 덮밥과 까스류. 전국 학생식당의 공통메뉴..



무난한 덮밥류.. 근데 학생식당도 여기서 멀지 않은데 2곳을 운영하는 이유는 뭘까;; 메뉴도 비슷하고. 단지 장소 차이인듯 싶다.






콘야채볶음밥과 순두부치깨 만두떡라면.. 흥미로운건 만두떡라면이 칼로리가 최고다. 역시 라면을 조심.


식당 전경. 우주선 모양 안은 생각보다 단촐





이쪽 식당 인테리어는 학생회관 식당보다 보기가 좋다.


식사한는 서강대생. 의자나 식탁이 역시 그냥 중세 수수한 성당 느낌이다. 이런게 특징같다. 서강대 식당만의..



수수한 서강대 식당전경. 흡사 70-80년대도 이런느낌이 나지 않았을까 싶다. 갑자기 박근혜 전 대표의 "병 걸리셨어요"가 생각났다.

 


이제 나와서 뒤편 곤자가 플라자쪽으로 가보자
민자 기숙사인가..


요게 많이 논란이 됐던 민자기숙사인가보다. 근데 깨끗하고 좋았다. 요새 대학생들이 돈 많은 대학생들도 많으니..




곤자가 플라자. 반지하 캠퍼스이긴 한데 속이 많이 깊게 내려가진 않고 단층이다. 들어가보자




여기서 식사도 한다고 하는데 오늘은 성적우수자 시상식이 열려 바뀌었다. 보통땐 예식홀로 사용하는듯.


곤자가 플라자 입구쪽에는 커피빈도 있고 파파이스도 있고 많다. 이쪽 유동인구가 많을듯싶다. 기숙사까지 있으니..


커피핀 색감이 잘 어울린다. 근데 아까 학생식당의 가톨릭풍의 느낌과는 또다른 고급스러움이 곤자가 플라자에서 느껴진다. 학생식당은 전통있게 곤자가 플라자는 새롭게 가는게 방향인거 같기도 하다. 이상 서강대 학식탐방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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