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학생식당 직찍사진 14장

이번엔 경희대 서울캠퍼스 학생식당에 다녀왔다. 2곳이라고 하는데 좀 늦게 방문해 청운관 학생식당을 다녀왔다. 그런데 정문에서는 가까운 건물이라 학생들이좋아할거 같긴 한데 문제가 지하 2층이라는 것이다. 엘리베이터를 안타고 계단으로 가봤는데 생각보다 깊었다. 지하 1층에 있으면 좋았으련만 한층을 더 내려가니 학생들이 멀리할 거 같다.

그래서인가 정문앞에는 좀 저렴한 가격대의 식당들이 많은거 같다. 굳이 지하 2층 학생식당에 안가도 좀만 더 걸어 정문으로 나가면 즐비한 식당이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요새 학생들 돈도 많으니..

암튼 학생식당이 있는 건물 지하에는 기념품점도 있고 문구 서줌 여행사 매점 등 다양한 곳이 있었다. 근데 학교앞에도 다양한 상점이 있어 과연 경쟁력이 있는지 궁금했다. 청운관을 다시 건축한다면 좀 달라지려나. 직접 찍은 사진을 소개해본다.

여긴 지하 1층. 여행사가 신기했다. 여행사를 통해 경희대생들이 생각보다 쉽게 여행을 할 여건이 되는거 같다. 요새 이상한 여행사도 많은데 일단 접근성이 좋아 신기했다.

한층을 더 기어?내려오면 교직원 식당과 학생식당. 근데 오늘은 교직원 식당은 안열었다.

교직원만 이용할 수 있는건가.. 아니면 아예 없는건지도 모르겠고.. 교직원들이 굳이 여기서 먹지 않을거 같다

라밥세트가 좀 인상적이다. 그 외에는 메뉴나 가격은 다른 학교와 다른 것을 모르겠다. 혹시 식권이 다른가 해서 식권을 좀 보여달라고 했는데 그냥 영수증 정도였다. 요새는 이제 식권의 추억도 사라지는 거 같다.

주간 메뉴표.단촐하지만 깔끔

청운관 식당 전경. 늦으막하게 가서 썰렁

식권 파는 곳 풍경.

11시에서 12시 좀 이르게 오면 타임 서비스가 있다고 한다. 200원 할인인데 나름 재미난 마케팅 같다. 이곳 영양사분 아이디어 인거 같기도 한데 영양사분이 착하게 생기고 대답도 잘해주셨다. 좀 이상한 사람으로 보긴 했지만;;

암튼 육개장 가격은 2700원. 타임서비스가 끝난가격. 저녁 메뉴는 단촐

학생식당 풍경. 점심에는 좀 붐빌듯

밥 조금! 밥 많이!를 미리 말해야 한다.

육개장도 얼마 안 남았다. 무한 리필도 될 듯. 영양사분의 손이다.

청운관 식당을 나서며.. 지하 2층이라 그런지 전반적으로 어두웠다. 열쇠나 도장에 수요는 어느정도인지 궁금하다.

다시 지하 1층으로 올라와서..

경희대 기념품 매장. 야구잠바와 실험실 가운, 모자 기타 악세사리 등이 보인다. 지난번 영화배우 정준호 강연을 지하 1층에서 들은적이 있었는데 오늘 방문은 좀 새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