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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세종대학교 학생식당을 찾았다. 세종대는 학생회관 건축후 몰라보게 성장한 느낌이다. 배경으로 광개토 대왕? 건물과 앞으로 어린이 대공원까지 버티고 있어 지리적으로는 건대에 필적하는 새로운 클러스터 상권 형성을 확장시킬 듯 싶다.

 학교내에서도 세종대 지하철 및 주변 상권과 연계해 확장시키는 분위기다. 지하 캠퍼스와 학생회관의 연계는 예전 세종대가 아니란 느낌이다. 단 정문앞 상가들의 철거 투쟁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보인다.

예전에 다녀갔을때보다 세종대 식당은 우정당 식당외에 광개토관 15층 스카이라운지에 교직원 및 고급 학생식당인 '찬'이 생겼고 학생회관 건물 지하엔 한식-양식-분식으로 다양화를 꾀한 학생들에게 인기만점 식당이 또 생겼다. 직접 맛을 보기도 했는데 괜찮았다. 새건물 만큼이나 식당에 투자한 부분이 인상적이다. 거기다 학생회관 2층에 자리한 카페베네의 고급스러움은 세종대가 이랬었나 할 정도의 분위기다. 세종대 예전 졸업생들이 이걸 보고 쇼킹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하는데 정말 그렇다. 그럼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세종대 식당 및 카페베네 등을 둘러보자. 사진=직찍


새로 완공된 세종대 학생회관. 어린이 대공원 정문 바로 앞이라 많은 시민들에게 "우와 저건물은 뭐지?"란 반응을 갖게하는 세종대 상징적인 건물이다. 거기다 이 건물에는 코엑스처럼 카페베네. 떡볶이, 레스토랑, 햄버가 체인, 파리바게뜨, PC방, 훼밀리마트 등이 있어 어린이 대공원 찾은 시민들의 세종대 접점이기도 하다.


여기 카페베네는 카페베네 지점 중 최고인거 같다. 세종대에 1억인가 기부한걸로 알고 있다.




야외도 풍경이 아주 멋지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세종대 식당 탐방을 해보자. 학생식당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다.


중식 한식 김밥천국 등 없는게 없다. 가격대도 다양해 코엑스에 있는 식당에 온 느낌이 들 수도 있다. 예전에 이 건물 지어지기 전에 이 건물 인부들을 위한 함바식당도 방문한 적이 있는데 이렇게 변해서 놀랍다.






오믈릿수제소시지를 3500원 주고 구입했다. 맛도 있었고 괜찮았다.








일단 차갑지가 않아서 합격. 바로 주문 들어오는 순간 조리가 시작된다. 학생식당의 변신이다. 학생식당 중 상위권에 속하는 느낌이다.




자리도 나름 괜찮았다.




이제 광개토관 스카이라운지에 있는 '찬'에 가보자. 이곳은 학생회관 식당보다 가격대가 2000원 정도 높아 교직원들이 주로 이용할 듯 싶다. 학교의 가장 좋은 전망을 학생과 교직원에게 제공한 모습은 인상적이다. 실제 15층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괜찮았다.


이 건물 15층에 있다.










15층 엘리베이터를 꾸욱 눌렀다. 엘리베이터는 좀 느렸다.




근사한 15층 풍경. 학생들은 학생식당을 주로 이용해 다소 조용하다. 그게 매력인듯. 근데 장사가 될지는;; 학교에서 지원이 없으면 운영이 힘들겠다. 근처 어린이 대공원 찾은 관광객들이 한번쯤 이용해봐도 좋을듯 싶다. 어린이 대공원 근처 식당이 좀 변변찮은데 이 5000-8000원 가격대에 이런 전망을 가진 곳은 드무니 말이다...





제육덮밥은 6000원





군자동 풍경


세종대 전경 . 앞으로 어린이 대공원도 보인다.


이번엔 좌측 아래에 있는 우정당 식당으로 가보자.


이곳은 좀 특이하다. 기존에 있던 식당이긴 한데 도서관 및 학교 건물들과 가깝다는 장점이 있어 지리적으로 학생들이 찾기는 좋은데 뭔가 새로 생긴 식당들과 괴리감이 좀 느껴졌다.


그래서일까.. 생협이 없어지면.. 이라는 문구도 궁금증을 자아냈다. 뭔가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우정당 옆에는 우정 카페도 보인다. 가격대는 학교 카페베네에 비해 비싼편.



세종대는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주차타워가 짱이다. ㅎ  세종대를 떠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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