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용인캠퍼스가 새로운 캠퍼스 명칭을 공모한다고 한다. 흥미롭다. 그런데 캠퍼스 명칭 사용 사례를 한양대 안산 캠퍼스: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캠퍼스, 경희대 수원캠퍼스: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를 소개하면서 잘된 사례로 꼽고 있다. 이런 방향으로 용인캠퍼스 방향이 정해지나 보다.
용인캠퍼스 명칭 공모 내용은 아래와 같다.
용인캠퍼스는 1980년 1개 단과대학, 15개 학과로 시작하여 인문·사회·어문·이공 분야의 7개 단과대학, 40개 학과(부)의 종합대학의 틀을 갖춘 캠퍼스로 성장하여 왔습니다. 특히, 2010년은 용인캠퍼스가 시작된 지 30돌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용인 캠퍼스가 30년간 외형적으로 많은 성장을 하여 왔으나, 아직도 내적인 면에서 많은 부문이 새로운 변화 및 성장이 요구되고 있음을 대부분의 외대 가족들이 공감하는 사항일 것 입니다.
최근 들어 국내 대학들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 속에서 30주년을 맞이하는 용인캠퍼스에 새로운 변화의 동력 및 구성원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한 변화의 움직임이 용인캠퍼스 여기저기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제, 저희들은 30살이 된 용인캠퍼스에 새로운 이름을 부여하여 세계를 호흡하면서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캠퍼스, 새로운 변화의 동력이 되도록 하는 좋은 이름을 학내 구성원들께 다음과 같이 공모합니다. 외대 구성원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1. 공 모 명 : 용인캠퍼스의 명칭 공모
2. 명칭 공모내용
o 부르기 쉽고, 듣기 좋으며, 용인 캠퍼스의 특성화된 상징성, 미래지향적인 발전적 학교 이미지,
외대의 글로벌 이미지를 잘 반영할 수 있는 명칭
o 국문, 영문, 국영문 모두 가능
o 캠퍼스 명칭 사용의 예:
- 한양대 안산 캠퍼스: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캠퍼스 ,
- 경희대 수원캠퍼스: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3. 공모기간 : 2010. 8. 23(월) ~ 9. 10(금) 17:00까지
4. 응모자격 : 본교 구성원 (학생, 교직원, 연구원) * 휴학생, 대학원생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