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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18일 약대 신설대학 선정을 위한 심사결과 전국 32개 대학 가운데 19개 대학이 1차 심사를 통과, 해당 대학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경기지역은 100명이 배정되어 최종 2곳 정도가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데 차의과대, 가톨릭대, 한북대, 대진대, 한양대, 아주대, 동국대, 을지대, 한국외대 캠퍼스 등 9곳이 지원했다.
이 중 가톨릭대, 동국대, 아주대, 차의과대, 한양대 등 5개 대학이 1차 선정됐고, 한북대, 대진대, 한양대, 한국외대 캠퍼스는 탈락했다. 한국외대도 야심차게 준비했는데 탈락해 반발대학들의 반응이 상당하리라 싶다. 한국외대는 인문-어문 계열 이미지가 강해 이번 약대 유치로 이미지 개선을 하려 했던거 같은데 한국외대 용인캠퍼스 입장에선 아쉬움이 크리라 싶다.
동국대도 경기쪽에 야심차게 준비중이고, 차의과대는 의과대를 내세워 전략적으로 접근하고 있고, 아주대도 의대를 가지고 있고, 가톨릭대 역시 대규모 의대를 내세워 전폭적 지원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 들 대학중 로스쿨을 가지고 있는 대학은 아주대와 한양대기에 약대유치까지 성공하면 종합대학 면모가 더 빛이 나리라 싶다.
반면 의대만 가지고 있는 가톨릭대와 로스쿨 유치 실패한 동국대는 이번 경기지역 약대유치에 더 사활을 거리라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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