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육군사관학교 탐방을 하고 서울여대 탐방도 했었는데 육사생도와 서울여대 학생들이 만나는 버스 정류장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 그런 서울여대와 육사를 징검다리 놓는 소라분식이 있다고해 화제다. 소개팅이지 미팅 자리라고 한다.
숙명여대 졸업생으로 육사생도와 사귀고 있는 지인이 있는데 육사제복과 생도의 부지런함과 절도있는 모습이 매력이라고 했다.
그런데 육사 탐방때 만나본 생도는 육사생도는 학창시절에는 인기?지만 졸업후 야전으로 가면 여자친구와 많이들 헤어지고 힘들어한다고 한다.
역시 육사가 서울에 있고 학생때는 좋아보이지만 야전으로 가면 지방근무에 여대생들도 썩~ 있듯 싶다. 이런 육사와 서울여대에 대한 반응도 다양해 소개해본다. 사진=육사 방문시 직찍 사진(버스 정류장에서의 서울여대생과 육사생도 크로스!)
"서울여대에 이런말이있지.. 서울여대 학생중에 육사랑 미팅한번도 안해본사람은 간첩이다. 그런데 2번이상한사람도 간첩이다 ㅋㅋ"
"군인하곤 결혼하지마라 어휴 공군은 그나마 괜찮지 육군은 산골오지에서도 살고.. 진급할려고 군인 마누라들 고생하는거 보면."
"아니 육사 나온 사람들 다 똑똑하고 능력있는 사람들 맞죠. 근데 임관하면 근무지도 지방에 자주 옮기게 되고 하니까 사귀기가 힘들어서 이런 얘기 나온거 아닌가요?"
"서울여대..근처에 육사가 가까이 있으니 만나주지....어디가서 육사애들 별로니 군바리 냄새 난다는니 그런말 하지 마라"
"서울여대가면 제일 먼저 알게된다는 소라분식"
"별 두개짜리 장군감 잡아서 결혼했으면 성공한거같은데?"
"서울여대 생인데;; 소라분식 가서 잘 안먹어요;; 대부분 배달해서 먹는데;;(삼각숲이나 과방에서) 솔직히 육사분들이랑 연관 많이 지으시는데; 실질적인 교류도 별로 없고요;그냥 근처 학교니까 사귀시는 분들 몇 커플있지만; 걍 그정도 인데.. "
"육사방위, 국군체육부대 사격대 방위들.... 소라분식 안거쳐간 분들 없을것!!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