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고나온 학생들의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진학 비율이 감소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서울 6개 외고의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합격률은 2007학년도 66.4%에서 2008학년도 56.4%, 2009학년도 52.5%로 계속 낮아지고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한 반응이 다양해 소개해본다.
"서울D외고 나온 학생인데요, 진짜 외고 나와서 얻은거라곤 비루한 내신성적이 전부입니다. 외고애들이 원래 대학을 잘 가는건, 고등학교 진학 부터 전국에서 경쟁을 거쳐 선발 된 학생들이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외고 메리트? 하나도 없어요 ㅠㅠ. 기자들이 이런식으로 되려 이상한 분위기 조성하면 외고 졸업생들은 슬퍼집니다. 주변에 외고생들 있으면 물어보세요"
"솔찍히 외고....공부한 죄밖엔 없잖어..."
"메리트는 인맥인듯.."
"개인적으로 내신비중이 커져도 외고나 과고같은 곳은 확실히 뭔가 가산점을 줘야하는거 아냐? 교육비 절감뭐 이런거 있다쳐도 그래도 공부해서 들어간건데 그만큼의 자격은 줘야지 뭐 그냥 그럴거 같아서."
"외고 정원이 늘어나면서 외고생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생각됨..52.5%면 그래도 2명중에 1명은 간다는건데"
"해외 명문대 진학률이 상승했기 때문이거든 ㅋㅋㅋㅋㅋ"
그래도 외고 선호는 나중 인맥이 아닐까 싶다. 대원외고 다니는 학생들을 본적이 있는데 후에 보니까 친구들이 다들 대원외고 출신이고 다들 스카이 대학나와서 잘나가고 있었다. 이래서 고등학교 인맥은 무시할 수 없는 고고 목동 강남 등 주요 교육과열 지역에서 엄마들이 애를쓰고 자녀들 좋은 고등학교 보내려 난리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