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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유학기 펴낸 엄친딸 박원희씨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2004년 민족사관고를 2년만에 졸업하고 하버드로 입상해 공부9단 오기 10단을 펴냈었는데 개인적으로도 흥미롭게 읽어봤고 부모들의 책사제기도 상당했던 기억이다. 아직까지 서점가 교육쪽 주요서가에 배치된걸 보면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요새는 하버드 대학교 교육혁신실험실에서 연구원으로 일한다고 하는데 그녀에 대한 반응을 소개해본다.

"하버드대를 간게 중요한게 아니라 하버드대를 나와서 무엇을 했는지가 중요하다  우리나라도 서울대니 연고대니 머리에 쥐나게 공부해서 검사되고 의사되서 사회에 기여하는 분들도 있지만 반면에 자신의 안위만을 쫓아서 돈과 명예를 따라가다보니 정의니 도덕이니 하는것들은 생각도 안하고 스스로 권력밑에 시녀가 되어버린 떡검과 의료사고도 제 식구 감싸기식으로 단합하고 무마하는 몇몇 의사들 을 보면 과연 많이 공부하는게 얼마나 건강한 사회에 기여를 하는지 의문일때가 많다. "

" 공부 9단 오기 10단 읽어본 사람들은 저렇게 욕 안 할텐데. 당연히 누구보다 죽도록 열심히 했으니까 결과도 월등한 것 아닌가? "

"어렸을 때 이사람 책 읽고 많이 동기부여 받았었는데.."

"이제 갓 23살 넘은 사람이 하버드를 간것이 그 인생에 있어서 대단한 사실이냥 부풀어지는게 한국사회다. 저사람 하버드를 나와서 그에 걸맞는 커리어를 보여준것도 없지 않는가? 물론 하버드에 들어가기까지 자기와의 싸움이었겠지만 인생의 한 수단인 학력을 마치 저사람의 모든것인것마냥 포장하는, 또 포장해주는 사회.... "

"고생하시느라 얼굴이 많이 늙었네요 공부구단오기십단 읽고 많이 자극 받았었는데 저도 열심히살게요"

"부럽다 11개 합격도하고. 몇친구들은 11개 떨어지는애도잇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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