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취업 후 적성에 맞지 않아 그만두는 신입도 많아지는 상황에서 왜 그만두는지에 대한 논의도 있어 소개해 본다. 얼마전 아나운서 시험에 붙었지만 더 좋은 방송사로 가기위에 몇개월만에 그만둔 상위권 대학 졸업생을 본적이 있어 아래 내용들도 소개해본다.
1. 웬지 더 좋은 곳에 갈 수 있을 것 같다.
2. 대기업을 원하다가 성에 안차는 회사에 들어갔을 때
3. 같이 일하는 직원중에 전졸이 많을때
4. 회사 비젼이 없어 보일 때
5. 무작정 원서 넣다가 무작정 합격했을 때
때문에 많은 중견기업, 중소기업 회사들이 인턴과 수습기간을 걸어둡니다.
그리고 3개월 이전의 사원이나 1년 미만의 사원은 약간 의심을 하죠
군대에서도 상병 5개월은 있어야 자리가 잡히듯이 말이죠..
의문 점
1. 과연 신입사원들이 입사 한 달이내에 많은 정보를 캐치할 수 있을까?
2. 한달 다녀보고 회사 비젼, 나와 적성에 맞는지 알 수 있을까?
3. 대기업에 들어가는 사람은 대졸자 상위 2% 도 안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결론은
대기업과 알짜배기 중견기업, 외국계회사, 공사, 공무원
"왜 그만 두는 사람이 많을까요.. 그저 그렇게 현실에 안주하면서 살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야근.. 매주 특근.. 이런 걸 떠나서.. 양분만 빨리다가 10년후 20년후에 짤리면 삼겹살집 차릴까요? 현실과 이상에서 오는 딜레마.. 그거 무시 못합니다.. 회사 비젼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회사는 돈만 잘 나오면 되지요.. 입사한지 4달때.. 웬만한 정보는 다 취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다 싶을때 과감히 접을 줄 아는 용기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이번달을 마지막으로 그만두는 입장에서 취업이 다가 아니라는 걸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네요. 한번 사는 인생.. 후회없이 멋있게 살아야지요.."
'한달내에 나름대로 캐치할수 있지 않나요..? 직속상사들 하는거 보면.. 내 5년후, 10년후가 연상되던데.. 휴.."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죠..본사로 들어가는 것 아니라면 각 지역의 지사로 가게 되는데 저같은 경우는 대화 상대가 없어서 그만둔 케이스죠..남 직원이 차장과 나 단둘뿐이고...차장도 아들이 고등학생이라 나이차가 많아서 어려웠죠..여직원들이랑 친하게 지낸다고 해도 어느 선이 있었습니다..결국 아쉬웠지만 그만뒀죠"
"그만두면 쉽게 일을 구할 수 있을줄알고..그만두기 아쉬웠지만 큰 맘먹고 퇴직했는데 아직 백수죠...ㅠㅠ..한달째 놀고 있슴다...내일이나 모레쯤에 면접결과 발표나면...그때되면 다시 바빠지겠죠...꼭 바라고 있습니다...합격 전보가 오기를...ㅠㅠ"
"근데요 진짜 제가 알바하면서 느낀건데요 1달까진 진짜 힘들고 적응안되더라도 1달이 지나면 편해지고 쉬워지고 그러긴했어요 제가 1년휴학해서 알바를 좀 길게 했었거든요 근데 그 한달이 버티기 힘들때도 있지만... 지금은 힘들어도 좋으니 빨리 일하고 싶어요ㅠㅠ"
"일년 아니...한달도 앞길을 내다보기 힘든게 요즘 세상인데..10년후,20년후 나의 모습을 상상한다는건 좀 성급한게 아닌가 싶군요. 세상 1~2년 살것이 아니라면 먼 미래를 내다보고 투자하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군대갔다고 생각하세요. 어쩔수없이 군대에선 하잖아요. 그리고 어떻게 2년2개월이 흘렀는지"
"적성이란 것은 어찌보면 직업이 어떤것이냐 보단 자기 스스로가 어떻게 하는 어떤 직종에 마음을 붙이느냐에 따라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이란 것이 성향이 비슷하고 서로 추구하는 바가 공통되는 것이 참 많죠! 서로 편한거 쉬운거 보수높은거만 찾는것이.....하지만 진짜 중요한것은 어디에가든 자기에게 맞춰가는 것"
"퇴직해서 재취업하시려는 분들은 신중을 다해서 퇴직하시고 재취업하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정말 취업하기가 쉽지 않거든요.........정말 뛰어난 기술과 재능을 보유한 인재가 아닌이상...... 강인한 정신력과 마음을 넓게 갖고 하는 직종에 최선을 다하면 자기의 적성이 무엇인지 보게되고 찾을 수 있지않나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