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성맞춤의 도시 안성을 방문하면서 중앙대 방문 후 바로 국립 한경대학교로 방문했다. 한경대는 '국립'을 강조하고 있고 산업대이기에 장점 단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그래서 제목에 특별히 국립을 넣었다) 국립대이자 산업대라 학비가 싸 성적대비 저렴한 학비로 지원률이 높다고 한다.
김문수 경기지사가 경기국립대학교 공약을 내세웠다고 하는데 점차 임기내 달성이 어려워진다고 한다. 경기 유일 국립종합대 설립을 목표로 한경대+평택의 한국재활복지대 간의 통합 작업이 힘들어 지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재활대는 공주대와도 MOU를 맺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학교 통합은 여러가지가 난관인 것 같다.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참으로 어려운게 학교 통합인거 같다. 경인교육대와도 통합이 논의된 것으로 알고 있다.
국립대라고 강조하고 있어 캠퍼스가 크고 넓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크지 않았고 중앙대 안성캠보다도 작었다. 농업고등학교에서 농업전문대->다시 산업대->한경대-? 변화가 많기에 캠퍼스도 농업고등학교 부지에서 계속 건물을 늘려가니 국립대의 광활한 캠퍼스 대신 오밀조밀 캠퍼스가 이뤄진거같다. 그 외 산업대이기에 종합대 수준의 학과가 없어 여러가지 난관이 있는 듯 싶다. 그럼에도 저렴한 학비는 메리트가 있는것 같다. 사진=직찍
대학생용은 3100원이다.
공도 대림동산 중앙대 동아방송예술대 한경대
한경대를 가는길에는 중앙대 안성캠을 지나간다. 정문이 크다.
한경대 가는 버스. 중앙대 한국폴리텍여자대학 동아방송예술대학 등 학교들이 많다.
안성이 4km남았다. 안성시 진입로에 한경대가 있다고 한다.
70번 버스를 타고 한경대로 출발.(안좋은점이 중앙대캠에서 한번 내린후 다시 버스로 갈아타야한다. 이 부분이 아직 조율중이라고 하는데 한경대 학생들에게는 정말 불편하고 자존심 상하는 일일거 같다.)
70번은 안성종합터미널과 평택대학교도 간다. 한경대찍고 평택대도 방문예정이다. 다음편엔 평택대로..GO GO
한경대 정류장에 도착했다. 기대된다.
한경대학교 정문이다. '한'자를 지구와 더불어 한국의 경기도 대학교를 강조했다고 들은거 같다. 중앙대 정문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이다.
한경대 정문..
한경대 주변..
한경대 주변.. 안성맞춤의 도시. 쌀과 농심라면 그리고 안성포도가 유명하다고 한다.
한경대 주변. 앞의 왕고래가 유명하다고 한다. 왕고래를 가보자.
한경대생들이 자주 찾는 곳이라는 첩보를 듣고 갔다. 한경대가 농대이기도 해 이곳과 잘 어울리는거 같기도 하다. 유난히 농업 생명 축산 쪽에 특화를 시키는 한경대다.
왕고래안. 김치찌개가 3000원이다. 김밥천국보다 싸다. 물은 셀프
학생들이 있을거 같았는데 어르신들 차지다.
학생들이 있을거 같았는데 어르신들 차지다.
왕고래 주방안
한경대 정문 안에서 밖으로 찍은 모습.. 덤프도 들어올 수 있겠지..
한경대 정문.. 가까이서
NATIONAL을 강조했다.
한경대 안내도.. 다녀본 대학중에 안내도가 좀 오래되어 보인다. 입체적이진 않다.
한경대 정문을 들어서며.. 진입로가 길지는 않다.
바로 좌측으로는 오래되어 보이는 체육관이 있다.
체육관 옆.. 이건 뭐지..
바로 보이는 운동장 그리곤 먼저 우측으로 돌았다.
축산기술지원센터 건물이 진입로에 크게 보였다. 타 대학과는 달리 농업을 강조하는 대학이다.
꽤 크다. 좌측에 한경햄도 있다. 한경햄이라..
1980년대에 안성농업전문대학이었다고 한다. 농고-> 안성농업전문대학 -> 안성산업대 -> 한경대 -> ? 많은 변화를 겪는 대학이다. 국립이라는 게 참으로 메리트가 되기도 하지만 변화의 회오리에도 있게도 하는거 같다.
박필영 선생 동상이라고 한다. 학교 설립에 중요 인물이었나 보다. 이제 한경햄으로 가보자.
한경햄이다. 가끔 들어보기는 했다. 건국대는 건국우유, 연세대도 연세우유, 삼육대도 두유, 한경대는 한경햄을 강조하고 있다.
한경햄.. 마크도 유럽식이다.
IFFA 2007 프랑크푸르트 세계식육박랍회 수상을 했다고 한다. 홍보는 세계가 인정한 정통 독일식 수제햄소시지 라고한다. 프리미엄 제품이라고해서 백화점 납품이라고 한다. 그런데 한경햄 본사는 좀..
대학 인지도와는 좀 다르게 한경햄은 고급스러워 보인다.
경인일보 및 몇몇 매체에 소개되었나 보다
한경햄 본사 측면
한경햄을 나오니 버스가 보인다.
한경햄 냉동차량
이건 제1공학관인가.. 한동대학교 공대와 비슷한 모습이다.
국립대라 특별한 건물 양식은 없고 빨간색 건물양식으로 통일했다.
한경 공대 인지도는 어느정도 인지 궁금하다. 공대라 공학계역 많은 학과가 포진해 있다.
제 1공학관 측면
한경대 입구를 들어서니 바로 운동장이 보인다. 아마도 안성농고로 부터 발전했기에 부지가 크지 않고 입구가 일반 고등학교 운동장 흙이라 싶다. 이곳을 정원이나 혹은 인조잔듸로 바꾸면 학교 전체적인 캠퍼스 분위기가 달라질거 같은데 학교측 입장은 어떨지 궁금해진다.
운동장에서 축구가 한창이다. 한경대를 둘러보면 새 건물이 많았다. 그 만큼 발전이 한창이라는 이야기도 되지만 그 전에 건물이 많이 없었다는 것도 보여준다.
쉼터?
한경대학교 본관이라고 한다. 아마도 이곳이 안성농고 건물이었던거 같다. 지금은 많이 가꾼듯 싶다.
한경대 본관 측면
한경대 본관 측면
한경대 본관 측면 .. 중앙대 보다는 부지가 크지 않아 둘러보기가 수월했다.
본관 측면.. 역시 농협이다. 농협이 학교 지정은행은 처음 보는 것 같다. 해양대쪽은 수협일까?
후생관..예전엔 도서관 이었다고한다. 그나마 오래되어 보이는 건물이라 인상적이었다.
후생관 정면
후생관 정면
바로 앞쪽에는 생물환경-정보통신전문대학원 건물이 있었다.
생물환경-정보통신전문대학원 건물 뒷편
이번엔 제 3공학관 및 공동실험실습관을 가보자.. 역시 한경대는 공대가 강한거 같다.
공동실험실습관 입구
제3공학관과 공동실험실습관은 연결되어 있다. 건물도 색깔이 비스무리하다.
실내로 들어가보자.
과도서실도 있다. 돌아돌아 왔는데 안전공학과?쪽이었다.
축구를 잘하는 과인지 무슨 체육대회 트로피가 많았다. 학과 전공관련 수상 트로피가 아니라 축구 트로피;;
제 3공학관 강의실 실내.. 국립대라 그런지 강의실 의자는 그다지 새롭진 않다.
제 3공학관에서 바라본 나무들
메타쉐콰이어인가.
앞에는 제2공학관이 있다.
한경분석센터도 있다.
조경공학과 10주년 기념식수도 있다. 학교를 돌아다니다 보면 기념식수가 많다. 오랜 후 학교 방문했을때 나무는 남는 거 같다.
1964-2007
아까 축구 잘하던 과의 교수님이신가 보다.
학문을 사랑하시고 제자 사랑을 몸소 실천하셨던 참스승 권기준 교수님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깊은 사랑을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하야 이 추모비를 세웁니다.
농고->산업대->한경대 ->? 급격히 변화하는 학교라 기념이 될만한 것들이 없었는데 추모비가 그런것들을 대신하고 있다.
공학관 앞 추모비.. 인상적이다. 그 옆에는 조경공학과 10주년 식수
제 3공학관과 공동실험실습관
후생관 옥상에 올라와 잠시 사진을 찍었다.
이쪽은 한경대 학생식당이라고 한다. 닫혀있어 패스
제1농학관이라고 한다. 이 건물도 오래되어 보인다.
제1농학관 정면
새로 짓는 학생회관이라고 한다.
농학관쪽.. 학생들이 이쪽에서 사색을 취할거 같다.
농학관 측면
기숙사.. 새로지은 거 같다.
새로 짓는 학생회관이라고 한다. 빨간벽돌 일색의 한경대 건물 중 획기적이다. 역시 새로 짓는 건물은 뭔가 혁신을 주면서 지어진다. 국립대인 한경대도 건물쪽에서 변화를 맞이하는 것인가..
멀리서 본 학생회관
오랜만에 본 함바식당이다. 이번엔 함바식당 앞에 있는 한경대 중앙도서관으로 가본자.
한경대 중앙도서관 입구 .. 들어가보자.
요곤 도서관쪽에 있는 구조물이다. 뭘까..들어가보자.
한경대학교 중앙도서관 자료열람실쪽
한경대학교 중앙도서관 자료열람실쪽
열공하는 한경대생들..
열공하는 한경대생들..
열공하는 한경대생들.. 이제 도서관을 나가자..
가까이에는 인문사회관이 있다고 한다. 멀리 아파트도 보인다. 이쪽 아파트 시세는 얼마나 하려나.. 수도권 통학은 조 힘들거 같고 직장인들도 통학은 힘들거 같다.
인문사회관과 저 뒤로 중앙도서관. 오밀조밀 붙어 있다. 다시한번 생각해보지만 운동장이 인조잔듸 구장이었으면 하는 생각이든다.
인문사회관이 보인다. 산업대라 공대 중심일줄 알았는데 인문사회관도 따로 있었다. 경영학과 행정학과 법학부 영어학과 미디어문예창작학과가 있다고 한다. 학과가 많지는 않다. 경영학과는 예전에는 농업경영학과로 한류스타 송승헌이 여기 다니다 자퇴했다고 한다.
인문사회관 측면.. 요 건물도 새로 만들어져 멋지다.
인문 사회관 측면..
이제 한경대를 떠나야 겠다. 국립대이지만 조금 다른 형태의 국립대 느낌이 들었다. 아마도 급격히 농고에서 전문대학으로 다시 산업대로 다시 한경대로 그리고 또 변화를 맞이하면서 캠퍼스 모습도 이질적으로 변형된 모습이다. 변화가 너무 급격히 심해도 학생들에게 장단점이 있을 듯 싶다..
미래를 겨냥하는 꿈 경기도의 국립대학교
한/경/대/학/교가 실천해갑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