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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쪽에 자주 갈일이 있어 아주대에 들러 아주대 식당 및 여러곳을 탐방했다. 아주대학교는 특이한 점이 남학생 비율이 상당히 높다. 공대 비율이 높아서인지 남학생도 많이 보였고 캠퍼스를 거닐며 담배연기도 많아 자욱할정도의 느낌을 받았다. 그 정도로 남학생이 많았던거 같다.
남학생이 학내에 거주하는 비율이 높다면 학생식당도 뭔가 다를 거 같았다. 역시나 학생식당도 기숙사쪽, 공대쪽(아향), 학생회관쪽(신세계) 크게 3곳이 운영됐고 의대식당도 따로 있었다. 학생수가 1만명 정도되는데 식당이 세곳이나 있다는 점은 특이했다. 남학생 비율이 많아서일까.. 며칠 아주대를 방문하면서 기숙사쪽 식당, 학생회관쪽 식당, 공대부근 아향간이식당, 의대식당을 방문하면서 찍은 사진을 소개한다. 사진=직찍
가장 식단이 많았던 기숙사 식당부터 가보자. 2층에는 교직원 식당이 있고 1층에 다양한 메뉴가 있는 기숙사 식당이 있다.
기숙사 식당 외관
식단
다양한 식단이 있다.
2500원 식권 모습/ 일반 식단을 택했다.
좀 늦게 와서인지 밥은 이곳에서..
2500원 학식 모습. 그냥 그랬다
양식코너도 있었고 햄버거 파는곳도 있었다.
맘스 터치라는 자체 메뉴? 암튼 햄버거류도 팔고 있었다. 다양했다.
기숙사 식당 뒷쪽에는 학림 커피파는 곳도 있었다.
또 다른 날 방문했을때 식단. 이날도 기본식단 선택
한산했다.
순대볶음 같은걸 많이 해뒀다.
2500원 식단
기숙사 식당 전경
하트 모양의 계란후라이가 300원
기숙사 뒷쪽에는 매점도 있었는데 지금은 철거?된걸로 안다. 이쪽 뒷쪽으로 올라가면 2층 기숙사식당.. 올라가보자.
교직원 식당 전경
교직원 식당 전경.. 이번에는 학생회관내 학생식당으로 가보자.
학생회관 건물로 보이는 저 건물 1층에 학생식당이 있다.
학생회관내 학생식당 전경.. 기숙사 식당보다 정문에서 가까워 이곳을 찾는 학생도 많을 것 같다. 최근에 지어진 건물 같아서 내부도 깔끔하다. 많지 않은 여학생들이 기숙사 식당보다 이곳을 선호할거 같기도 하다.
떡함박스테이크를 선택했다. 식권판매기가 따로 있었다.
한산한 학생식당
알천 떡함박스테이크.. 인스턴트 음식처럼 조리가 간편해 보였다. 떡함박스테이크 맛은 썩 좋지는 않았다;; 이번에는 아향간이식당으로 가보자. 이곳은 '간이'란 단어가 붙었듯이 가건물?내에 있었다. 나름 매력있는 장소였다. 웬지 남학생들과 어울리는 식당같았다.;;
아향간이식당 전경
역시 앞에는 공대건물로 보인다.
아향간이식당 입구
아향간이식당..날씨가 좀 더웠는데 에어컨은 없었고 선풍기도 곳곳에 있었지만 더웠다. 이날 메뉴는 닭곰탕. 더운날이었기에 닭곰탕은 더 더웠다. 학생들은 식당의 더위에 익숙한듯 빠르게 닭곰탕들을 먹고 나갔다. 적응의 힘..
닭곰탕 조리
간이식당인줄 알았지만 김밥 면 만두 등 여러 메뉴를 팔았다. 안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더울듯;;
더운날과 닭곰탕이라..
아향식당에서 먹는 닭곰탕
아향간이식당 외부.. 식당 아주머니들의 장소인듯 싶다.
아향간이식당 외부
아향간이식당 외부..일부 더운 학생들은 옆에 하얀 탁자가 있는 파라솔쪽으로 이동해서 식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향간이식당 외부
아향간이식당 외부.. 군에 있을때 막사가 저런거랑 비슷했던 걸로 기억;; 이번엔 의대식당으로 가보자..
이곳은 아주대 의과대학-간호대학-보건대학원?이 있는 곳이다. 건물도 크기에 따로 식당이 지하에 있었다. 의대 식당 가격은 2500원으로 동일하다고 한다.
지하에 의대 식당이 보인다.
의대 식당 전경.. 웬지 모르게 고급스럽다. 제보에 의하면 맛은 그다지 좋지 않아 기숙사 식당쪽으로 간다는 이야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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