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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체국에 탐닉한다는 책을 읽었는데 이 책은 아주 특이한 책이다.
전세계 우체국에 테마를 맞추고 기행을 했다. 우체국 차를 따라가 문화를 보고 우표를 보고 우체통을 보고 카페같은 우체국을 마주치며 시야를 넓혀가고 있었고 저자는 역시 일본인이었다.
살면서 호기심과 시야와 관점은 중요한거 같다. 우체국에 관심을 갖기까지 저자는 다양한 수집과 취미를 보였고 그로인해 독특한 시야가 형성되어 가는 모습은 인상적이다.
아직 우리나라는 문화라는게 꽃피지 못한 상황이지만 앞으로 30년 지자면 우체국 취미와 같은 다양성 취미도 꽃피우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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