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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아 서경대학교에 다녀왔다. 서경대는 92년에 종합대학교로 승격해 국제대학교로 개명했다가 다시 서경대학교로 변경했다고 한다.

때문에 4년제 역사는 그리 길지 않지만 서울에 있다는 장점과 건물 증축 속도를 보면 발전하려는 재단의 모습을 엿볼 수가 있다.

그런데 부지에 이미 건물이 다 들어서있는 상태라 건물을 더 들일 수 없는 것이 단점으로 작용한다. 물론 대학 건물 수가 대학발전과 관계가 없을수도 있지만 일단 발전하려면 부지는 필수인거 같다.

생각보다 학생수도 많고 학과도 많았다. 학과도 국문과 철학 등 인문대학과 무용예술학과 미용예술학과 음악학부 연극영화학부 컴퓨터과학과 생물공학 산업공학 전자공학 컴퓨터공학 도시공학 토목공학 등 공대도 상당히 많았다. 법학 행정 금융경제학과 국제통상확과 군사학과도 있고 종합대에 있는 학과는 많이 있었고 군사학과나 미용예술학과 처럼 특성화? 되어 있는 학과도 존재했다.

학생수는 7천여명 정도로 중소형 대학이고 학과들이 야간이었다가 주간으로 변경되고 재단이 바뀌고 여러가지로 급격한 변화를 맞았던 서경대다.

◆ 학과도 많고 건물도 좋고 고도상으로도 높은 곳에 위치

현영과 박상원 그리고 동경에는 동경대 북경에는 북경대 서울에는 서경대 광고 멘트로 유명한 대학이기도 하다.

길음역에서 서경대를 방문했는데 버스타고도 한참 올라가 막바지에 이르러 종점에 서경대가 나와 위치상으로는 서울에서 상당히 높은 대학교 중에 하나라고 생각된다. 어쩌면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서울권 대학이 아닐까 싶다.

때문에 근접하기에 어려워 어떤 소림사나 성, 마왕의 성에 방문하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실제 건물들도 다소 이색적인 건물도 많아 신비감을 주는 대학이기도 했다.

얼마전 대학 통합 UI 발표식이 있어 UI개편후 대학내 UI 통합은 어느정도 진행됐는지 궁금해 방문해 보고 싶었던지라 UI와 대학 통합 부분에 관심이 많이 갔고 방문도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덜 준비된채 UI발표를 한게 아닌가 싶다. 곳곳에 기존 UI가 혼재되어 있어 통합성 정체성에 다소 안타까운 부분이 많았다. 일단 UI 개편하면 대대적으로 새 UI변경을 해야 하는데 곳곳에 기존 UI가 있어 과도기란 느낌도 받았다.

건물도 신축 건물과 기존 건물이 혼재되어 있고 공사중인 곳도 많아 발전중인 대학이란 이미지는 분명했지만 그 만큼 다듬어야 할 부분도 많은 캠퍼스 분위기였다. 사진=직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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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랜드 마크 한림관/방문해보니 그 좌측으로 중앙도서관도 만들고 있고 곧 중앙도서관이 랜드마크가 될 거 같다. 아무튼 서경대는 푸른빛 건물로 인해 전체적으로 푸른빛의 캠퍼스 이미지가 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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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편제를 보면 야간학과가 많아 인지도가 낮았던걸로 판단된다. 한참 주간으로 전환중이고 신설 학과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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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는 4년제 대학으로 인가된 최초의 정규 야간대학으로도 유명했던거 같다. 야간에서 주간으로 변하면서 많이 약화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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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약사를 보면 여러가지로 변화가 많았던 서경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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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새 UI

▶ 서경대 UI 선포식 관련 포스팅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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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음역에서 1212 버스를 타면 종점에 서경대가 있다. 서경대 안에 종점이 있기에 스쿨버스란 느낌도 든다. 저 버스 아니면 서경대로 도달할 수 없다는 점은 단점이기도 하다. 위치상으로 서경대는 애매하고 교통편도 애매해 서울안에 있는 미지의 장소같다.

지각하면 수업들을 때 꽤나 고생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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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타고 가는길에 서경헬스도 보이고 길음뉴타운이 아닌 서경타운에 들어선 느낌이다. 서경대 영역안에 들어섰음을 서서히 느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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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내린 풍경/ 옆 슈퍼는 대일슈퍼다.--; 대일외고가 서경대 바로 옆에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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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근처 외국인 기숙사. 서경대는 이미 더 들어설 건물이 없을 정도로 부지가 꽉 차 주변으로 확장하는 방법밖에 없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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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옆에는 삼보정사라는 곳과 연꽃 어린이집도 있어 서경대는 더더욱 신비스런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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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서경대가 보인다. 옆에 칼로 자른 듯이 반듯한 푸른빛 건물이 새로 만드는 중앙도서관이라고 한다. 푸른빛으로 대학 캠퍼스 분위기를 내는 곳은 서경대가 유일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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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주택가 / 지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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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외국어고등학교가 바로 옆에 있고 실제 농구장도 같이 쓴다고 한다. 여러가지로 건물들이 서경대와 겹쳐있어 재단이 같은곳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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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관광디자인고등학교도 있고 대일 고등학교 타운도 서경대학교와 함께 있다. 재단이 같은곳이면 신축 도서관을 같이 비용면에서 효율적일 거란 생각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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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동문(정문 같은데 왜 동문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서문은 신축중이라고 한다). 역시 푸른빛 건물들이 주는 세련된 분위기는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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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 안내도. 건물이 더 들어설 곳이 없는 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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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을 지나 좌측으로 공사중이다. 진입로에 대한 공사가 한창이다. 많은 학교를 다니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전체적으로 국내 대학들은 90년대부터 급격한 발전을 이뤄 최근에 캠퍼스 디자인에 관심을 갖고 정문쪽에 많은 재배치를 이뤄내는 거 같다. 그만큼 역사가 짧다는걸 알려주기도 하고 한 30년씩은 더 있어야 우리나라 대학들도 대학다운 모습을 갖출거 같기도 하다.

신축 건물이 많다는 건 그만큼 기존에 발전이 더뎠다는 걸 알리는 부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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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중앙도서관이라고 하는데 규모가 크다. 한림관과 더불어 새 랜드마크가 될 거 같다. 서경대가 그 동안 자존심이라는 것을 이 건물로 완성시키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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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중앙도서관 우 한림관/ 그리고 가운데 본관/ 신비스런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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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관/ 그나저나 경사가 상당하다. 다시 보니 올림픽 공원쪽 연탄 번개탄? 건물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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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중앙도서관 앞 기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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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만들어지면 나름 멋질거 같다. 지대도 높아 서울이 다 내려보이기에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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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주 1관도 마주보인다. 저 너머에 그 유명한 우레탄 운동장이 자리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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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중앙도서관 옆 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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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도 거의 다 지어져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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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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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벽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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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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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외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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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거의 완공된 중앙도서관을 방문해 보자. 외관상으로도 상당히 으리으리하다. 서울지역 높은 곳에 한림관과 요 중앙도서관 건물이 푸른빛을 번쩍일 거 같다. 아마도 서경대 재단 관계자들도 그점을 노리고 푸른빛과 더불어 높은 곳에 이 건물을 지었으리라 싶다.

동경에는 동경대 북경에는 북경대 서울에는 서경대 광고 멘트도 결코 그냥 만들어진게 아닌 듯 싶다. 미래 비젼과 꿈만은 상당히 큰 서경대라는 느낌이다.  안으로 들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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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중앙도서관 열람실 풍경/열람실만 미리 개관한 듯 보였다. 열람실 층은 19층 가운데 7층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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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내부를 방문해보자. 여기는 열람실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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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내부는 벌써 개관한거 같다. 열람실만이라도 학생들에게 서둘러 개관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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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식 풍경/ 학교가 전체적으로 공사중이라 그런지 학생은 많지가 않다. 학과수나 학과 분포로 봤을때 분명히 커다란 도서관은 필요했으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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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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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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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중앙도서관 건물이라 곳곳이 번쩍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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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중앙도서관 건물인 만큼 학생들이 쓰는 열람실쪽만 미리 개관해서 내관도 완성됐지만 엘리버이터나 곳곳이 아직 마무리가 덜 됐다.

학교를 보려면 건물 꼭대기로 가야하기에 19층을 꾸욱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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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했는데 아직 미완성이다. 새 신축 중앙도서관 19층 꼭대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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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신축 중앙도서관 19층 꼭대기다. 서울이 다 내려다 보인다. 서경대의 위용이다. 이 건물에 중앙도서관만 입주시킬거 같진 않고 교수연구동이나 식당 스카이라운지 뭐 이런것도 함께 위치시키면 적합할 거 같기도 하다. 공사중인 건물 꼭대기 분위기가 으스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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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도 아직 공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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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실 층을 까먹어 애를 먹었다. 엘리베이터에 표시도 없어 여러층을 방문하며 열람식을 찾아나갔다. 여긴 책들이 들어설 곳 같다. 서경대는 도서관이 없었다고 하는데 그럼 기존 책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 것일까.. 아마도 이곳에 책들이 들어설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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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도 책들이 배치될 공간 같다. 넓직 넓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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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을 나와서.. 바로 앞 건물이 신축 도서관과 연결된다. 그리고 여기가 1164번 종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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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 유명한 하늘아래 초록색 우레탄 운동장을 보러가자. 다시 언덕이 나왔지만 요기만 지나면 초록색 우레탄 운동장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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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는 한창 통합예술대 입후보자 들이 있었다. 서경대는 예술대학도 많이 있는거 같다. 박성원 연기자도 교수라고 광고에 있었고 현영도 이쪽 학과인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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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대가 높고 식당도 학교앞에 없어 다들 시켜먹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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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언덕을 올라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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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도착햇다!

흡사 티벳의 라싸 포탈라궁에 온 느낌이었다. 초록의 우레탄 운동장과 이색적인 건물들.. 거기다 지대도 서울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것 같고 그곳에 숨겨진 서/경/대/학/교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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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멋진 풍경인가. 이 꼭대기에.. 초록의 우레탄 운동장이 빛을 받은 모습과 푸른빛 둥그런 학림관과 중앙도서관의 빛남.. 서경대 관계자들은 바로 이런 그림을 원했던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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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 호수같은 느낌을 이 우레탄 운동장은 보여준다. 학교에 연못이 없기에 운동장으로 그런 느낌을 주려 한건 아닌지 모르겠다. 암튼 서울 꼭대기에 거기다 학교 꼭대기서 마주친 초록 운동장은 백두산 천지 같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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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 운동장과 서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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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와 있는 곳이 3번이다. 동문을 지나 12번 학림관을 지나 돌고돌면 운동장이 나온다. 호수처럼 건물들이 감싸고 있고 호수처럼 보이는 운동장.. 건국대 일감호 저리가라다. 아주 좋은 아이디어라 생각된다. 생각의 전환.. 아주 천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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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쪽빛 우레탄 운동장을 둘러싸고 각종 건물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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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 건너편에는 바위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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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각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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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로 내려가는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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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서경대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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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위 탐방 안내소와 길음초등학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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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편에서 본 청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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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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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에 청운헤어샵과 두발로여행사도 있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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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도 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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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뒷편 풍경/스탠드가 마주보고 있는게 좀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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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쓰레기통에는 통합 UI 가 바뀌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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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뒷편/ 꽤 깨끗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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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내부 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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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실/ 역 대합실 분위기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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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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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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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문예관에 들어가보자. 문예관은 예술쪽에 강조를 두려는 서경대의 의중이 있는 곳 같다. 문예쪽을 특성화시키려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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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2번째 높은 건물이다. 역시 이 건물도 푸른빛을 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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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다. SBS 방송국 분위기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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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디자인/연극/음악 등 관련 학과가 모두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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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관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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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예술학과가 졸업작품 발표회도 곧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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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예술학과는 99년도에 신선됐다고 하니 이제 10여년 정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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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학교 간판물이 이렇게 위치되어 있다. 바람이 많이 불어도 안 넘어가게 따로 장치를 한거 같기도 하다. 암튼 바람이 많이 불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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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대학도 있는지 문예관 상층부에는 오케스트라실? 콘서트홀 같은 곳은 따로 있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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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디자인학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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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관을 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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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관을 나오며..입구도 인상적이다. 한국식 처마를 현대 건물에 조합시킨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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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연극영화학부 겸임교수로 박상원씨가 있다고 하는데 영향력이 있는걸까? 멀리 여대생이 큰 악기를 짊어지고 가는 모습이 힘겨워 보인다. 그만큼 서경대는 지대도 높고 캠퍼스 배치도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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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특징을 보면 재단쪽 인사와 설계자아 어디서 영감을 받았는지 궁금하다. 한국식 전통 이미지를 접목시킨거 같기도 하고 대진대 건물과 다소 비슷해 보이기도 하고 푸른빛 학림관은 또 다른 분위기라 여러가지로 흥미로운 대학건축물을 가지고 있는 대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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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대학/실용대학/민족대학을 내걸고 있고 야간->주간으로 변환시키는 과정과 이화학당->삼문학원->명지학원 재단 이양과정에서 많은 어려움과 변화가 있었고 지금은 기틀을 잡고 무섭게 발전하려고 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서경대 건축물 분위기에서 알 수 있듯이 민족대학 분위기도 강하고 더불어 예술쪽과 합쳐진 실용대학 학풍도 합쳐져 있어 학교 재단측의 학교 방향을 읽어볼수가 있다.

선진대학/실용대학/민족대학  서/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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