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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아 서울여자대학교에 다녀왔다. 보통 여대 하면 이화여대나 숙명여대를 떠올리기 쉬운데 그 틈새에서 서울여대도 나름의 위치에서 알차게 발전하는 느낌이다. 여대가 등록금 순위 상위를 차지하는데 서울여대는 어느정도 인지도 궁금해진다.

캠퍼스는 광대할 정도로 크지는 않지만 서울여대 학생수를 수용하기에는 충분한 느낌이었다.

정문에서 도서관 그리고 기숙사로의 동선도 평지라 여대생들에게 걷는데 무리를 주지 않는 점은 장점이다.

또한 기독교 계열 대학답게 학교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조용하고 깔끔한 인상을 준다.

대학 교회도 있고 잔디도 많고 조용한 학풍은 장점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 바롬 교육 강조하는 서울여자대학교

바롬 교육을 강조하는 것도 인상적이다. 바롬교육은 명예총장 바롬 고황경 박사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다른 대학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인성교육과정이다. 바롬교육은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자아정체성, 공동체성, 역사의식의 함양을 통하여, 비전을 소유하며 동시에 섬기는 지도자를 키워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독교적 인성교육의 장이라고 한다.(서울여대 홈페이지 참고)

여대 중에 홍보쪽이 강하게 진행되는 분위기다. 때문에 서울여대 홈페이지 가보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한 서울여대 졸업생들이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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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직찍



◆ 홍보에 강한 서울여대? 졸업생 현황은

몇몇 졸업생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고주희
2001년 서울여대 기독교학과 입학
2005년 서울여대 대학원 국제신학 전공 입학
2007년 Harvard University 신학대학원

이문정
2001 서울여자대학교 인간개발학부 아동학 전공 입학
2006 서울여자대학교 졸업
2006 MBC 보도국 문화과학부 기상캐스터 입사

신미희 오마이 뉴스 사회부부장
서울여대 식품공학과(현 식품공학전공)87학번
그녀의 대학시절- 87년, 교지편집실, 월간 ‘말’, 언론운동

박동영  삼성에버랜드 인사팀, 체육학과 91학번

윤재희- YTN앵커, 언론영상학 전공 00학번

 YTN보도국 기자 이양희

Washington University 의대 교수

NHN 한게임 컨텐츠 기획자 염혜윤

◆ 조용하고 차분한 캠퍼스 분위기

학교내에 기숙사도 큼직한 건물이 2동이나 있고 특이한 점은 부속 어린이집 쪽 부지였다. 어린이집도 보기 드물게 많았고 사택이라는 건물들도 어린이집 방향에 많았다. 개인들이 들어와 사는것 같은데 어떻게 들어와 사는지 궁금했다.

가까이에 주택가와 아파트가 가까이에 있고 육군사관학교와 삼육대학교도 가까이에 있다.

서울여대는 다른 여대와는 달리 의대나 약대 보건계열 학과가 없는게 단점이기도 하고 오히려 그래서 인문/자연/미술 쪽에 더 지원이 될지도 모르는 점은 강점일지도 모르겠다.

기독교계열 대학이라 사회복지도 지원을 하는 것 같다. 그럼 서울여대를 둘러보자. 공원같은 기분이라 산책하는 장소로도 좋을 것 같다. 사진=직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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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 7호선 태릉역 스쿨버스 승강장. 바로 뒤에 삼육대학교 스쿨버스 승강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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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릉역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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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에 삼육대학교도 있는지라 삼육대 스쿨버스 승강장도 있다. 등교시간에 두 학교 학생들이 길게 늘어서 있을 상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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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삼육대/서울여대쪽 방향은 길이 넓직넓직하다. 1156을 타고 3정거장 정도 가면 서울여자대학교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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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정문 풍경/뒤로 sda태릉교회와 서울여대 대학교회가 나란히 있다. 흥미로운 건 SDA는 삼육대학 계열로 알고 있는데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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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이 인상적이다.

정문 표지석 제막식이 2007년 2월에 있었다고 하니 서울여대 정문쪽 풍경도 2년정도 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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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사진 출처=서울여대 홈페이지 / 정문 제막식때 풍경이라고 한다. 2007년 2월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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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 조형물은 상당히 차분하고 좋다. 서울여대 생들이 이 정문을 통과하며 무슨 생각을 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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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캠퍼스 안내도/좌측 흰색은 주택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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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을 지나 마주하게된 서울여대 진입로. 늦가을이 한창이다. 여대생들은 보통 수업 끝나면 다 지나가기 바쁘다고 하는데 그래서 학생들이 별로 없는 거 같기도 하다.

보통 여대고 어디고 학생수가 1만명-2만명은 되어야 휴일이고 저녁이고 캠퍼스에 학생들이 있는 것 같다. 이화여대도 한 2만여명 되는걸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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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고-서울여대 & 경기고-연세대 동문회

서울여대생들이 눈이 높다고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는데 정말 인거 같기도 하다.
압구정에서 하는 요 동문회는 규모가 어느정도 인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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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회. 정문 가까이에 있기에 안정감이 있고 전체적인 학풍을 유지시켜 주는거 같다. 예배도 많이 열리는 것 같고 서울여대의 정신적인 건물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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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회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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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 부설 화랑초등학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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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학번과 95학번이 뉴멕시코주립대학교와 뉴욕시립대학교 교수임용이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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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신입생도 모집하고 있었다. 가을이라 현수막도 가을색이다. 저런건 어디서 제작하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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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전경/지어진지 좀 오래된거 같은데 서울여대 학생 규모에 적절한 규모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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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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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입구 / 그러고 보니 많은 대학들 도서관 이름이 중앙도서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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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앞 잔디/ 뭔가 흥미로운 예술품인줄 알았는데 천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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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하우스 기숙사 전경/새로 지어져서 규모가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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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1층에 식당도 있었는데 학생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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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측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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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제 1기숙사라고 한다. 난방이 좀 안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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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앞 작은 공연장? 서울여대 안에는 요런 작은작은 공원들이 인상적이었다. 아기자기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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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과학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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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과학관에서 바라본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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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관 앞에 체어맨이 있었다. 저게 뉴체어맨이라면 1억을 호가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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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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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 같아 보이던 나이 지긋한 CC? 가을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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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롬 교육관이라고 한다. 요 건물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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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롬 교육관 앞 갈대/가을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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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옆 조경이 잘 되어 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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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은행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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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이 잘 되어 있다. 서울여대 생들이 이곳에서 쉼을 얻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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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롬 교육관에서는 영어 교육이 이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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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내 소나무 2그루 주변도 인상적이다. 지역 주민들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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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나무 2그루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날씨 좋은 봄이나 초가을에는 더욱 좋은 햇볕이 들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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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서울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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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 본관/나름 인상적이다. 본관이라 할 정도로 고풍있어 보인다. 규모가 3층이라 좀 작긴 했지만 허물지 않고 오래 버틴다면 나름 인상적인 건물이 될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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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에서 바라본 서울여대 운동장/측면에는 동아리방들 같다. 학생회관이 따로 없는거 같고 흡사 UN 난민촌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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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운동장/잔디도 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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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방들/냉난방에 문제가 있을거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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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후미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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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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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앞/은행나무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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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옆으로 트랙터 같은 물체도 인상적이다. 여대에 왜 트랙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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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원관/ 특수치료전문대학원으로 심리치료학과와 표현예술학과도 있다. 표현을 잘하는건 중요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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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중앙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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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후미진 곳? 조경이 잘된곳도 있는 반면 요런 곳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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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칠을 해야할 시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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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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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제 2과학관으로 왔다. 어린이집 쪽으로 가보도록 하자.
제2과하고간에는 정보미디어학부와 컴퓨터학부 미디어학부 식품과학부 수학과 의류학과 채육학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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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속 어린이집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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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줌마? 한분이 올라가 이쪽이 어린이집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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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개인 주거지역이라고 한다.. 특이하다. 학교내에 일반 주거지가 왜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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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가는길 측면에 바롬기념관이 있었다. 조용한 곳에 위치해 있어 흡사 총장 공관인줄 알았다. 바롬 기념관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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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롬 기념관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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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롬기념관을 만들 정도로 이 분은 서울여대에 있어 중요한 분이셨던거 같다. 헌화하기가 있어 나도 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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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 부속 어린이집을 찾았다. 근데 주변 어린이들만 들어올 수 있는 것인지 어린이들이 걸어서 여기까지 오기는 힘들거 같고 대부분 차를 타고 오는 것인지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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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린이들이 많았다. 선택받은 어린이들인가.. 암튼 서울여대 어린이집은 좀 특별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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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들은 개인집이라고 하는데 서울여대 안에 개인집들이 왜 있는지 궁금하다. 정체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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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예능관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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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관/ 규모가 상당히 컸다.

이제 내가 가장 인상깊게 봤던 서울여대 건축물 학생누리관을 둘러보자. 이 건물의 용도는 뭔지 잘 모르겠지만 기숙사와 인문사회관과 더불어 최근에 건축된거 같고 나름 서울여대 건축물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느낌이다. 규모다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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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누리관/ 08년 5월에 준공됐다고 하니 아직 6개월도 안된 새거다 새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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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5월 학생누리관 테이프커팅/사진출쳐=서울여대 홈페이지
여대라 그런지 다 여성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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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기둥? 들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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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누리관 후미부분/고려대 해송법학전문도서관과 흡사하다. 같은 설계자가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게 됏다. 비슷한 부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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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누리관 정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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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누리관 정문/크다.

동아리방 같은 것들이 운동장에 있었는데 이걸 지음으로 다 이리로 오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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