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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길재단 이길여 여사는 요새 언론에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다. 워낙 유명하고 여성으로서 파워있는 인물이라 더 크게 더 더 많이 부각되고 있다.
경원대 총장이자 가천길재단 이사장이기도 하면서 의료쪽에 많은 파워를 보이고 있고 입김도 상당하다.
도대체 어떤 분이기에 자주 이름이 오르나 궁금해서 얼마전 출간된 자서전 간절히 꿈꾸고 뜨겁게 도전해라를 읽어봤다.
언론에서 보여지는 재단 이사장, 서울대 의과대학 출신, 경원대 총장 외 다른 이야기가 많았다.
유독 어머니에 대한 존경을 강조했는데 이길여 여사는 그시절이 그렇듯 남자아이를 원하는 집안에서 여자로 태어나 어머니가 많은 구박아닌 구박?을 받았기에 어머니에 대한 애정이 간절했다.
또한 위기가 있을때마다 어머니가 이길여 여사에게 투자와 방어막과 응원을 해줬기에 서울대 의과대학에 입학하게 됐다고 한다.
또한 그 시절 산부인과는 여성의사가 부족해 산부인과를 택한것 자체가 블루오션이었고 지금의 큰 성공의 기반이 된거 같다.
또한 길을 찾다 미국에서 유학할 기회도 생기고 그 시절 선진의학을 남보다 먼저 배웠다는 건 역시 선구자 반열에 오르게 된 기회였다.
일에 대한 욕심과 정열에 결혼을 안했지만 미국시절 유학때 남자와의 만남도 있었다는건 인상적인 대목이다.
1932년생으로 76살인데도 불구하고 왕성한 활동력에 산책과 걷기를 강조하는 부분도 인상적이다.
성공하고 싶으면 4시간 이상 자지 말라고 하는 부분도 강력하게 다가온다. 자서전은 재미나게 읽을 수 있다. 동영상=태그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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