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대학교에 다녀왔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해 있고 강남 분당과 무척 가깝다. 확실하진 않지만 이로인해 강남권 고교생 재학 비율이 높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일부에서는 강남권 학생들은 성적이 안되면 유학을 가버린다는 설도 있어 신빙성이 있다.)
경원대하면 생각나는게 무엇보다 이길여 여사다. 경원대 총장이라고 하는데 파워가 상당한 것 같다.
서울대 의학 학사 출신에 나는 세상을 고치는 의사이고 싶다, 미국에서 현직 부부교수가 전하는 미국유학 이야기 등 저서도 있고 가천길재단 회장으로도 있다.
경인일보 회장/경원대 총장/가천길재단 회장/대통령 표창/자랑스런 전북인대상 등의 화려한 경력이 있다.
78년 사재를 털어 길병원을 설립했다고 하며 엄청난 규모의 의료파워를 가진 여성 CEO이기도 하다.
워낙 여성인으로서 유명하고 알게 모르게 교육/의료쪽에 엄청난 파워가 있기에 경원대 총장으로 있기에 그 어느 대학 총장보다 파워가 있어 보인다. 그러기에 지금 이길여 총장 시대에 경원대가 상당한 발전을 하지 않을까 싶다.
비전타워가 완공된다면 상당한 랜드마크가 될 것 같다. 이걸 만들기 위해 고대 지하캠퍼스, 이대 도서관, 파리 방문, 라스베가스 방문 등 이길여 여사가 부단히 설계까지 견해를 밝혔다고 한다. 여기 지하랑 운동장쪽 지하랑 연결된다고 하니 상당히 큰 공사다. 사진=직찍
21번 비전타워와 캠퍼스 중앙에 건설중인 지하광장/ 완공된다면 규모가 상당할 것 같다. 근데 고대 지하광장도 가봤지만 고대는 지하광장뿐만 아니라 둘러싼 건물도 규모가 있기에 경원대 지하광장을 둘러싼 건물들도 지속적으로 리모델링 해야할 것 같다. 사진=직찍
아트펜스에 걸린 홍보물인데 아트펜스도 교내 공모를 한것으로 알고 있다. 아트펜스에서도 이길여 여사의 파워가 보인다. 사진=직찍
◆ 이길여 총장 파워와 경원대의 미래
이길여 사이버월드에 나와있는 20문 20답을 소개한다.
1. 인생의 좌우명
바람개비는 바람이 불지 않으면 돌지 않는다.
'박애 · 봉사 · 애국'
2. 존경하는 인물 : 어머니
3. 감명깊게 읽은 책 : 백범일지
4. 감명깊게 본 영화 : 로마의 휴일, 언제나 마음은 태양
5. 좋아하는 연예인 : 차인표 · 하춘화
6. 좋아하는 색상 · 꽃 · 차 : 인디안 핑크 · 난 · 녹차
7. 좋아하는 음식 : 한식 (김치찌개)
8. 하루 수면 시간 : 5시간
9. 주량 : 소주 두 잔, 맥주 한 병
10. 애창곡 :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여행을 떠나요
11. 취미 : 골프. 등산
12. 혈액형 : O형
13. 아끼는 물건 : 어머니 유품·의사 초창기 시절의 의료 기기들 초조본유가사지론(국보 276호, 가천박물관 소장)
14. 자신만의 건강 관리법 : 규칙적인 생활과 산책
15.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 운동, 명상, 독서
16. 내가 만약 다시 태어난다면(직업) : 의사
17. 생애에서 가장 기뻤을 때 : 의대에 진학해 흰 의사가운을 처음 입었을 때. 이길여 산부인과를 개원하고 어머님과 문을 열고
들어섰을 때
18. 생애에서 가장 슬펐을 때 : 어머니께서 돌아가셨을 때
19. 생애 최고의 선물 : 환자와 가족들이 보내온 감사의 편지
20. 삶에서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함 : 사랑과 봉사
워낙 유명한 분위라 20문 20답도 배울점이 많다. 어머니에게서 받은 영향도 많아 곳곳에 어머니에 대한 존경이 느껴진다.
◆ 경원대 홍보물 반딧불이에 나온 이길여 총장의 경원대에 대한 포부
경원대 반딧불이 홍보물?을 보면 이길여 총장의 경원대에 대한 포부를 느낄 수 있다.
"먼저 우리학교가 지금 어느 위치에 어떤 모양새를 하고 서 있는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입시 전략 등 여러 사정 때문에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지만 우리대학 신입생들의 입학성적을 보면, 경원대의 위치는 이미 수도권 대학 가운데 상위권에 진입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대학이 얼마나 발전하고 있고, 대학의 사회적 위상이 얼마나 높아졌는가를 측정하는 바로미터는 바로 그 대학 신입생들의 입학성적 상승 이라는 것을 아마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사실 저도 우리대학 신입생들의 입학성적 상승 속도를 보고 적지 않게 놀랐습니다.
올해 우리대학 신입생들의 수능점수를 살펴보면, 전체 9등급 가운데 평균 등급이 3.09등급인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예체능계를 제외한 이 등급은 강남에 잇는 고등학교의 경우 자기 반에서 최소 10등 안에 들어야 하고, 강북의 경우는 7-8등 안에는 들어가야만 딸 수 있는 성적입니다.
신입생들의 입학성적은 2005학년도 4.19등급에 비교하면 무려 1.1등급이 올라간 것입니다. 이와 같은 상승은 전국 어느대학에서도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점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솔직히 이런 추세라면 우리 대학이 10대 사학에 들어가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학에서는 그동안 모두 81명의 젊고 유능한 신임교수를 뽑았고 앞으로도 연구 능력이 왕성한 50여명의 젊은 인재를 더 초빙할 계획에 잇습니다. 수많은 우수 논문이 솓아졌고, 이를 바탕으로 1천억원이 넘는 연구프로젝트를 유치했으며 이에 따라 경원대학은 전국 대학 가운데 연구도 강한 대학으로 우뚝 서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이로인해 전국 4년제 대학(214개) 가운데 20%안에 드는 대학으로 거듭났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불만족스럽기 짝이 없는 결과입니다. 우리의 1차적 목표는 10대 사학이나 이것을 이루려면 먼저 전국 순위에서 10%안에 들어야 합니다.
이 난관을 넘는데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추진력, 그리고 노력이 필요합니다." (반딧불이 기고/이길여 총장)
반딧불이에 나와있는 이길여 총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흥미롭다. 자체 홍보물이라 포장된 면도 있겠지만 흥미로운 정보도 많다.
홍보물=반딧불이(사진=직찍)
◆ 신규교원 81명 채용 및 국내최대규모 지하캠퍼스(1000억원 투입)
선두권에 있지 못한 학교로서 선두로 진입하기 위해 우수교원을 81명 뽑았다는 것이다. 이게 대단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오래된 교원들은 문제가 좀 있다는 뜻 같기도 하고 암튼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흥미롭다.
다음으로 경원대 하면 떠오르는건 통합경원의 캠퍼스다. 고대나 이대처럼 지하광장?을 대대적으로 조성하고 있는 것이다.
비전타워라고 명칭햇는데 기존 운동장 위치에 국내 최대 지하캠퍼스가 될 것이라고 경원대 홍보물에서 전하고 있다. 공사비만 1000억원 이라고 하니 이정도면 상당하다. 이 돈이 어디서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투자가 있다는 건 '규모의 발전'을 할 수 있는 수준같다.
많은 대학들이 조금씩 발전을 위해 노력하지만 1000억원을 한번에 쏟아부을 역량이 있고 직접 쏟아붓고 현실화 되고 있는 점은 경원대의 역량이 아닐까 싶다. 이것도 이길여 여사님이 추진한건 아닌지 궁금하다.
아직 인지도가 크지는 않겠지만 바로 이런 국내 최대 지하캠퍼스 만으로도 완공되면 주목받기에 뭔가 한다는 부분은 대학문화와 대학 건축물사에 한 획을 그을 것으로 보인다.
홍보물 반딧불이에 나온 신규 교원 관련 내용/보면 경원대 학사 출신도 2명이나 있다. 사진=직찍
◆ 이길여 총장, 고대 지하캠퍼스 방문, 이대 도서관도 보고 랜드 마크 세우기 위해 부단히 노력
비전타워에 대한 이길여 여사의 관심은 엄청난 듯 싶다.
직접 고대 지하캠퍼스도 가보고 고려대 보다 잘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이대 도서관도 벤치마킹해 이대 도서관을 디자인한 건축가도 만나봤고 직접 파리 건축물도 견학했다고 한다. 와 이정도면 대단하다.
또한 초창기 비전타워 설계도가 규모가 작아 떵도 더 파고 규모도 넓히라고 지시까지 했다고 하니 이길여 총장의 파워가 고스란히 비전타워에 나타나는 것 같다. 반면 돈은 엄청나게 들거 같다.
분당선 경원대역과 직접 연결까지 된다고 하니 학생들에게도 상당한 편의시설이 될 것 같다.
거의 서울과 다름없는 수도권에 이런 캠퍼스가 조성되고 투자된다면 지방대와 지방국립대들은 한숨이 나올것 같다.
수도권이라는 메리트가 있는 대학에서 투자까지 합해지는데 지방사립대나 지방국립대로의 발길은 더 멀어질 것 같다.
암튼 단점은 역사가 짧다고 학교 관계자도 말하고 잇는데 87년에 종합대학교 승격후 2000-2008년에 급격한 발전변화를 주고 있기에 역사가 짧다고 말하는 것 같다. 이런거 보면 재단이 어떤 재단이 되느냐도 중요한거 같다. 얼마전 두산이 중앙대 인수후 많은 홍보와 더불어 든든한 재단을 강조하는 것 처럼 이제는 대학 브랜드 외에 재단을 함께 봐야 하는 시대인 것 같다. 재단이 어느곳이냐에 따라 10년후 20년후 그 대학의 모습은 확 달라질 것 같다.
대학전공은 한의과대학도 있고 소프트웨어대학/미술 디자인학부/음악대학/생활과학대학이 있다. 공대도 있고 자연과학대학도 있고 경상대학도 있고 법학과도 있고 인문대학도 있고 학과는 종합대학 수준이다. 한의과대학이 있다는 건 큰 경쟁력이 되는 것 같다.
바이오나노대학을 경쟁력으로 내세운다고 하는데 투자도 많은 것 같아 앞으로 어느정도가 되는지 궁금해진다.
먼저 야심차게 경원대가 준비중인 비전타워와 지하광장을 소개한다. 아래 사진 4장은 경원대 홍보물에 나온 사진
캠퍼스가 크지는 않아 보이는데 지하를 야심차게 개발하는 것 같다. 일단 지하광장과 비전타워만으로도 랜드마크 홍보가 될 것 같다.
이건 지하철과 연결한 모습이다. 이길여 총장의 파워로 인해 지하철도 이어버리나 보다.
이건 지하 모습같다. 지하광장을 둘러싼 건물들을 지하로 몰래몰래 연결시키는 분위기다. 흥미롭다. 정말 이대로 완공이 된다면 대학 건축물사에 또 하나의 작품이 나올 것 같다. 고려대와 이화여대 이은 흥미로운 건축물이 될 것 같다.
이건 현재 공사중인 모습이다. 20%정도 진행된거 같다. 사진=직찍
지하공사가 상당하다. 지하로 이렇게 만드는 건 코엑스나 고대 하나스퀘어, 이대 ECC 다음으로 경원대가 큰 공사가 아닐가 싶다.. 사진=직찍
일단 건물로 홍보가 되는 경원대의 행보다 신기하다.
직접 돌며 찍은 사진을 올려본다. 사진=직찍
지하철이 학교 이름으로 되어 있다는 건 큰 메리트다.
동서울대학도 있다. 고속도로 나갈때 경원대와 동서울대 홍보물을 쉽게 접할 수 있다.
SK직업전문학교도 근처에 있나 보다.
지하철역이 까마득하다. 이 깊은 지하철을 교내로 들여오려면 이길여 총장이 말한 것 처럼 더욱 깊이 더욱 넓게 파야 할 거 같다. 우리나라가 지하 파는 기술도 상당한 것 같다.
지하철을 나오면 마주하게 되는 안내도. 근데 이것도 오늘 만들었다.
인부들이 열심히 새롭게 올리고 있었다. 이런거 보면 경원대가 발전중인거 같으면서도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
우측으로 비전타워가 공사중이다.
경원대 가는길
경원대학교 캠퍼스 안내도다. 이렇게 마스터플랜이 완성되면 볼만하겠다.
새롬관이라고 한다. 새롬관은 03년에 준공했다고 한다. 대학원 건물이 많이 있다.
비전타워로 인해 정문이 없다. 비전타워와 지하광장에 대한 기대가 있지만 현재 다니고 있는 재학생은 어느정도 불편을 감수해야 할 것 같다. 먼지도 많고 소음도 있고 알게 모르게 미세한 좋지 않은 진동도 감내해야 할 것 같다.
경원대 공대 건물/안으로 들어가보자.
92년도에 준공했다고 하고 도시계획조경학부와 건축학부, 실내건축학과, 전기소방공학과, 생명공학부 등이 위치해 있다고 한다. 경원대 공대는 잘 안 알려진거 같다. 경원대 공대라..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 건축쪽이다.
공학관에서 바라본 지하광장/ 규모가 상당하다.
공학관에서 바라본 지하광장
목공소 분위기도 난다.
가을체전도 준비중인가 보다.
이 나무는 좀 특이하다. 뻗친 머리같다.
지하광장 공사가 한창이다. 교내 운동장을 크게 파서 상당한 공사다.
복지관/사진관 스넥코너 이발소 안경점 신한은행 출장소도 있다고 한다. 들어가보자.
커피 전문점도 있다.
학군단도 함께 건물을 쓰고 있었다.
제 151 학생군사 교육단
책걸상 교체도 한창이었다. 어디서 대량으로 들여오는 것 같다.
창조관/91년도에 준공했다고 하는데 91년도에는 상당한 규모의 건물이었으리라 싶다. 흡사 본관건물 분위기도 난다.
미술디자인대학이 쓴다고 한다. 식당도 있었다. 들어가보자.
이 사진은 예술/미술대학 뒷모습이다. 앞 모습과 뒷모습이 조금 다르다.
미술대학답게 곳곳에 알 수 없는 예술품?들이 있었다.
미술/디자인대학이 이렇게 큰 건물을 쓰는 걸 보면 경원대 미대도 규모가 있는 것 같다.
미대 앞으로는 국제어학원 건물도 있었다.
미술디자인 대학 1층에는 작은 식당도 있었다.
경원대는 작은 작은 식당들이 여러곳에 분산되어 있는데 관리가 쉽지 않을 것 같다. 많은 대학들에서 복지관안에 식당을 몰아놓고 관리하는 것에 비해 경원대는 기숙사/기술관/창조관에 분산시켜두었다. 특이한 점이다.
미술디자인대학 건물 뒷편에 설치된 조형물/만든 사람들이 학생들 같은데 나이키 신발에 대해 뭔가 표현하고 싶어한 것 같다. 뭘까..
재경관/경상대학 건물이라고 하는데 경영회계학부와 관광경영학과, 의료경영학과도 있어 경영학과도 많았다.
대학원 건물/ 경원대 건물 중 그나마 멋진 건물이다. 사실 경원대 건물을 보면 비전타워와 지하광장(아직 안만들어졌지만), 기숙사 정도 빼면 멋진 건물이 없다. 그래서 비전타워에 더 열을 올리는 것 같다. 비전타워 없었으면 경원대 건물 풍경은 밍숭맹숭 표현이 맞을 것 같다.
예음관/97년에 준공됐다고 한다. 경원대 홍보물을 보니 음악대학 역사도 20여년이나 됐다고 한다. 20여년 정도 됐으면 음악계에서도 어느정도 학파가 형성되는 시기인거 같은데 음악계에서 평가가 어떤지 궁금하다.
무슨 실기고사가 있는 날인지 고3학생들이 정장을 입고 악기들을 가지고 면접준비중이다.
아름관/99년도에 만들어졌다고 하고 생활과학대학 건물이라고 한다. 태권도 학과도 쓴다고 하는데 태권도 학과가 따로있는것도 신기하다. 여기도 식당이 있다고 하고 건물 규모는 큰 편이다.
중앙도서관 가는길/뭔가 많이 버려놨다.
중앙도서관 전경/그다지 큰 편은 아니었지만 경원대 학생수에는 적절한 규모 같았다. 지하광장이 완공되면 그 안에 열람실도 멋지게 만든다고 하니 이 중앙도서관의 역할도 줄어들 것 같다.
중앙도서관 전경/계단이 인상적이다.
천소령 추모비/물리학부 02 학번이라고 하는데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다가 변을 당했다고 한다. 많은 경원대생들이 경건한 마음을 이 앞에서 가질 것 같다.
경원대 주변/이쪽도 학교 부지로 편입되면 건물 더 지을 수 있을 것 같다. 근데 비전타워와 지하광장에 엄청난 돈을 쏟아부었기에 당분간 마스터플랜 건물은 없을 거 같기도 하다.
중앙도서관 열람실/열공하는 경원대생들
입구쪽 열람실 풍경
열람실 풍경
지하 휴게실 풍경/남학생들이 많다.
도서관 지하에 맥스웰 하우스도 있다.
세종관/한의과대학과 인문대학이 있다고 한다.
홍수환/이수근/서경석 강연회도 있다고 한다.
이제 대운동장과 기숙사쪽으로 가보자. 캠퍼스가 전체적으로 산에 있는데 기숙사와 대운동장은 캠퍼스 끝머리에 있어 가기가 상당히 멀다.
지금 가는 곳이 저 위 20/21번이다. 캠퍼스 건물이 다 아래쪽에 있는데 유독 기숙사와 운동장이 멀리 있다. 학생들은 저 위로 기숙사생이 아니면 절대 안갈거 같다. 암튼 저쪽 부지도 나중에 잘 개발하면 유익할거 같다. 저 위쪽 부지도 상당하다.
사람 발길 뜸한 곳이고 산이라 사마귀도 보였다.
경원대 버스도 보였다. 버스 운전기사 아저씨도 버스 찾으러 갈때 한참 올라가서 버스 탈거 같다.
저 멀리 기숙사가 보인다. 이 앞에 아저씨는 좀 이상한 아저씨였다. 거의 한 방향으로 움직이기에 행동을 보니 쓰레기통만 돌며 음료수캔의 따개뚜껑만 모으고 있었다. 뭣에 쓰려는지..
간이 체육대회? 진리.창조.웅지
경원대는 중국쪽 산동대학과 교류가 많다고 한다. 산동대학은 중국에서도 5위권? 안에 드는 대학이라고 하는데 암튼 중국 유학생 100여명씩 유치한 것도 특이하다. 학교 건물 찾을때 경원대생으로 보이는 학생에게 물어보니 중국에서 와서 잘 모르겠다고 해서 인상적이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지원을 받은 트랙 같은데 지역 주민들이 과연 여기까지 올까 싶다. 거의 등산하다시피 운동장까지 오면 대단한데 트랙까지 쓸까 싶다.
기숙사쪽에서 바라본 대운동장/나중에 이족 부지 활용하면 큰 건물 몇개는 더 지을 수 있을 것 같다.
기숙사/585명을 수용한다고 한다. 최신식이다.
건물 1층에는 기숙사생을 위한 식당도 있었다.
교내 셔틀버스도 기숙사앞에 운행하나보다.
기숙사를 나와 잔디공원?쪽 여기서 행사가 많이 열릴 것 같다.
정의관/법학과와 도시행정학 신문방송학과가 있다고 한다.
경상고시실 풍경/ 이번엔 회계사 3명과 세무사 6명을 배출했다.
강의실 풍경
이것도 기부 받았다고 한다. 학교 UI가 독수리 같기도 하고 좀 특이하다.
새 칠판도 들여오고 있엇다. 칠판 무게가 상당할 거 같다.
아산 현대 자동차 공장으로 2만원에 산업시찰 간다고 한다.
기숙사 자전거 2대 도난 사건도 있었다고 한다. 대학 도난 때문에 학교 탐방하기도 겁이 난다. 괜히 오해 살까 조심해야겠다..
경원대 졸업생중 신한은행 행원도 있었다.. 역시 학교마다 경제나 경영학과 있으면 좋은쪽으로 입사하는 것 같다.
건물 꼭대기에 따로 고시실이 있었다.
옥상에 있어 좀 특이하긴 했다.
경상고시실이라고 한다. 출입금지라 문만 찍었다.
경상고시실/도난사고가 많아서 그런지 CCTV설치 표시가 강하게 보인다.
건물 벽화
지하광장 건설현장
한 커플로 보이는 학생들이 다양한 학교 UI를 보며 처음 보는 학교가 많다고 대화를 하고 있었다.
중앙광장 홍보물
중앙광장 홍보물
중앙광장 홍보물
건설 현장
중국 산동에서 온 친구라고 한다. 꽤 많이 왔다. 캠퍼스 곳곳을 누빌 것 같다.
학내 곳곳으로 배달도 되나 보다. 홍보물이 홍수를 이룬다.
경원전문대랑 통합한지 얼마 안됐다고 하는데 그쪽 자동차들인거 같다.
경원대는 태권도학과도 자랑스러워 하는 것 같았다.
기술관이라고 하는데 규모가 컸다. 이건물 1층에는 식당도 있었다. 식당에 가보자.
식당전경/3000원 2500원 정도 가격인데 맛은 별로 없는 거 같다.
식권을 사보자. 3000원이다.
참치비빔밥밖에 없어 아쉬운데로 주문해봤다. 저 아주머니가 무지막지할 정도로 초장과 밥을 푸셨다.
밥이 안에 있는 참치와 각종 야채를 덮었다. 저걸 다 먹으면 '소'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잠시 하게됐다. 암튼 맛은 별로였다. 밥도 너무 많아 남겼다. 옆에 국은 무지 뜨거웠다. 경원대 학생들이 이런 식사를 하고 있다니.. 학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식당안에는 통치킨도 팔았다. 학생들은 밥대신 이걸 많이 먹는 것 같았다.
통치킨 파는 식당 한켠
밥먹으면서 본 홍보물/동아일보 동문도 있었다. 경인일보에서 동아일보로 옮겼다고 한다. 경원대에서 메이저 언론사 배출도 하다니 다소 놀랐다.
그러고 보니 학교 홈페이지 배너에 있는 경인일보도 인상적이었다.
이상으로 경원대 탐방을 마친다. 전체적인 학교 부지는 크지 않았지만 경원전문대와 통합후 부지가 좀 더 늘어난 느낌이다.
산에다 부지를 만든거 같아 경사도 다소 높은 편이라 학생들이 좀 힘들어 할 거 같다.
스무살 너의 꿈을 현실로 이루는 곳~ Specilist주의 경/원/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