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곡대학을 다녀왔다. 송곡대학을 가려했던 것은 아니고 강촌 가는길에 강촌에 대학이 있다는 말을 듣고 호기심에 방문하게 되었다.
강촌역에서 15-20여분 있어 방문하기가 무척 용이했다. 송곡대학 학생들은 MT고민이 따로 없을 것 같았다. 바로 강촌에서 MT를 하면 되고 학교 주변도 수려해 좋은 자연환경을 가진 듯 보였다.
송곡대학은 사회복지상담과와 부사관과 유아교육과 문헌정보과 간호과 디지털디자인과 레저스포츠과 미술만화과 피부미용과 사회복지상담가 과정이 있었다.
01년에 춘천정보대학으로 준공되어 05년에 1회 전문학사 학위수여식이 있었고 05년에 송곡대학으로 개명해 역사는 길지 않았다.
기숙사도 이번에 새로 만들고 차츰 발전해가는 모습이 송곡대학 자유게시판에서 느껴졌다.
전체 학생수 500여명이 안되는 걸로 보였다.
학교를 방문했을때가 개강일이 었는데 학생수는 많지 않았고 열성적인 학과의 경우 첫 수업도 하는 것으로 보였다.
강촌에 있는 만큼 교통편은 썩 좋지 않았다. 서울에서 통학하는 학생들도 다수로 보였고 보통 학교 버스가 가장 큰 통학 수단으로 보였다.
때문에 학교버스가 떠날 때는 학생들도 다 빠져나가 학교가 적막하다는 느낌도 받았다.
방학때 역시 강촌으로 학생들이 많이 오지는 않을 것 같았다. 강촌역 바로 앞에 있는 것도 아니고 조금 떨어진 곳에 있어 수업 외 학교 방문할 일은 많지 않아 보였다.
교직원도 몇명 없어 보였으며 본관 4층 도서관을 방문해보니 알바생으로 보이는 학생 한명이 지키고 있었으며 의자는 모두 올려져 있어 이용하기는 어려웠다.
장서수도 많지 않아 보였다. 송곡대학 홈페이지를 둘러보니 간호계열 학생들 졸업후 활동이 좋아 보였다. 06학번 학생들의 경우 고려대학 병원과 이화여자대학병원에 합격했다는 공지글도 보였다.
학생수가 무척 적기에 분위기는 상당히 좋고 전체 학생들이 서로 서로 잘알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때문에 구성원 분위기는 좋아 보였다.
흥미로운건 송곡재단이었다. 송곡여자고등학교,송곡고, 송곡여상 등이 재단 산하에 있었다. 기독교 재단이고 교육쪽에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 실제로 돌아오는 길에 망우리쪽으로 왔는데 송곡대학 홍보물이 망우리쪽에 있었고 송곡고등학교도 실제로 볼 수 있었다.
흥미로운 대학 방문이었다. 교통편 대비해 서울에 있는 전문대학 들과 경쟁력 부분도 조금 생각을 해보게 됐는데 구성원 단합 부분 정도에 강점이 있는 것 같았다.
송곡대학 입구다. 강촌에 있어 신기했다.
송곡대학 정문/자유게시판에 보니 정문 교체해달라는 글도 있었다.
송곡대학은 큰 건물 2채에서 많은 것이 이루어졌다.
건물 뒷편/계단으로 연결되어 있어 장애학생을 배려한 듯하다.
대학 뒷편 부지
송곡대학 뒷편 부지
통학버스 이용 학생 외에 자동차를 끌고 다니는 학생도 많았다.
송곡대학 2번째 건물
송곡대학 2번째 건물 앞 주차되어 있는 차량들
학생들이 타고온 차량들/ 학생들이 이용하는 차라 그런지 마티즈 종류랑 아반떼로 더러 있었다. 소형 차량이 많았다.
본관에서 바라본 전경/잔디 운동장을 안해도 자연스럽게 잔디 운동장이 만들어지는 듯 하다.
송곡대학 통학버스
송곡대학 본관 내부/학생들이 보인다.
운동장 계단
본관과 함께 활용되는 강의실
강의실 내부/디자인과 교육 관련 수업이 이뤄진듯
강의실 책상
교직원들도 보인다/교직원 수가 많지 않다고 하는데 통학으로 다니는지 궁금했다.
학장님이 여성이라 그런지 화분들이 많았다
학장실 4층에 있었다.
4층에 있는 도서관 입구
도서관은 좀 작았다
저쪽으로 책이 분류가 안된채 쌓여있었다.
고교 도서반 정도의 도서관이다.
도서관에서 바라본 송곡대학 전경
송곡대학 도서관 전경
컴퓨터실 내부
컴퓨터실 내부
제 2건물 앞 (이 건물에는 피부미용 수업도 이뤄지고 있었다)
이쪽으로 기숙사가 새로지어 지고 있는 것 같기도 했다.
통신장비들
복도 전경
자연적인 풍경들은 좋았다. 기분좋게 수업 받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송곡대학 본관 겸 1건물
운동장 전경
송곡대학 학생들/여자 학과 중심이 많은 것 같아서인지 여학생 비율이 높아 보였다. 학생수가 많지 않아 많이들 얼굴을 알고 친해질 것 같았다.
송곡대학 버스
학생들이 버스 기다리는 곳/학생들이 떠난 곳은 공허했다.
다시 본관 촬영
본관 바로 아래 있는 학생 휴게실에 들어가보았다. 학생들이 다 떠나 공허했다. 수업 중간중간에 이곳에서 쉼을 얻으리라 생각됐다.
만화책이 많았다.
학생 휴게실 전경
송곡대학 홍보물
음료수 자판기/가격대는 비슷비슷했다.
사물함
기독교 동아리는 활성화 된 듯 보였다. 따로 학생회관은 없었고 본관 겸 1건물에서 동아리 활동이 이뤄지는 듯 했다.
계단쪽에 아주머니들도 보였는데 아주머니 비율도 좀 높았던 것 같다. 평생 교육의 일환으로 학업을 이어가시는 것 같았다.
서울 망우리에서 보이는 송곡대학 홍보물/ 혹은 송곡재단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서울로 오는 길에 망우리로 걸쳐 왔는데 또 송곡대학이 보여 잠시 사진을 찍었다. 이쪽에 송곡여고랑 송곡재단이 있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