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산업대학교는 얼마전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등 유수의 대학과 함께 취업률 상위에 올라 다소 신기함을 주기도 했다.
서울에 있고 국립대지만 의외로 안열려져 있는 곳이 바로 서울산업대이기도 하다. 전통도 한 100여년쯤 된다고 하고 학생수도 1만 4천명이라는 중형대학인데 이상하게도 제대로 안 알려져 있는 이유가 아마도 산업대이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산업대이지만 문예창작학과도 있고 산업디자인이나 미술쪽에도 강세가 있는 학교고 산업협력체제도 잘 갖춰져 있어 취업과 연계된 경우가 높아 취업률 상위 대학에 뽑히지 않았나 싶다.
서울 동북부에 있어 다소 조용한 이미지이긴 하지만 부지로 치면 서울권 대학 치곤 서울대 다음이 아닐까 싶다. 실제로는 서울권 대학중 4위 정도의 넓은 부지를 자랑한다고 한다.
실제 돌아본 결과 장점은 산이 아닌 평지에 광활한 부지다. 때문에 장기적으로 건물을 계속 지을 수도 있고 따로 캠퍼스를 만들지 않아도 계속 개발이 가능하리라 싶다.
국립대이기에 다소 건물쪽 발전에 한계가 있었지 않았나 싶다. 1-2-3층 높지 않은 건물들이 주를 이루기도 했다.
요즘 같이 천문학적인 등록금을 자랑하는 시대에 서울산업대 등록금이라면 4년 알차게 다니고 졸업할 수도 있지 않겠나 싶다. 다만 학교 인지도와 홍보가 허술한 점이 있어 다니면서 아쉬운 면도 있으리라 싶다.
그런거 감안하고 다닌다면 인서울과 함게 넓은 부지 싼 등록금은 큰 메리트로 다가오리라 싶다. 직접 돌아보며 찍은 사진들을 올려본다. 사진=직찍
산업디자인이나 공업디자인이 강세라고 하는데 교문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교지에서는 삭막하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인서울 대학치고는 상당한 크기의 부지를 자랑한다. 얼핏 서울대 부지와 다소 흡사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멀리봉는 시계탑?은 시간도 맞지 않고 뭐 이런저런 이유로 철거된다고 한다.
서울산업대 정문
운동장이 좀 황폐할 정도로 넓다. 가까운 거리에 아파트 단지가 많다.
2007 대종평 최우수 대학선정 됐다고 한다.
교내 곳곳에 건물 증축중이다.
가을이 한창이다.
미래관이라고 하는데 지은지 얼마 안되어 보였다
서울산업대 이미지와 비슷한 건물
조용해보인다
서울산업대 신문이다. 크기도 크지 않아 신문에 무리하지는 않은 것 같다.
음료수는 그리 싸지도 비싸지도 않앗다.
미래관 강의실 전경
강의실 전경
건축설계학관 앞 조형물
무궁관
산업대라 그런지 많은 이공계 학과가 있었다.
새로 지은 본관이라고 한다.
교내 하천?이 있었는데 흡사 청계천 분위기도 나기도 했다.
대학본부
종합계획도
종합계획도
기부자 현황이다.
기부자 현황. 산업대 출신도 많은 것 같다.
본관 안내도
시계탑
멀리 보이는 시계탑
고즈넉한 가을 분위기다.
최우수대학을 홍보하고 있다
이건 서울대에 있는 전기전자? 무슨 건물 하고 크기며 이런게 다소 흡사했다. 뻔쩍뻔쩍 하는것도 흡사.
동부화재 건축물 분위기도 좀 난다.
가장 높고 번쩍이는 건물
서울테크노파크 조성공사.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각 대학들에서는 건물이 지어지고 있다.
한창 공사중
공사중
다빈치관
다빈치관
산업미술이 강세인 것 같다
지은지 얼마 안된 건물
중앙도서관. 개방되어 있어 잠깐 들어가 보았다. 신축한지 얼마 안되었는지 깨끗했다.
열람실 내부
열람실 통로
중앙도서관 밖 전경. 전경이 가장 좋았다. 서울산업대에서 가장 좋은 전경을 자랑하지 않았나 싶다.
중앙도서관
중앙도서관 전경
곧 철거될 시계탑이라고 한다.
가을이 한창이다.
가을 산업대
다소 추운 날씨
산업대 버스
국립대라 공무수행 정부 표시도 인상적이었다.
산업대 버스
서울산업대 정문 앞 거리.
정문앞
서울 동북부 한적한 곳에 넓게 자리하고 있어 주민들이 운동장 이용하기도 좋을 듯 싶다. 지하철은 7호선 공릉역과 가깝고 한 10분정도 거리에 지하철 있다. 우에서 좌로 학교 전체를 돌아보는데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