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을 내기 보다는 우선 뭔가 설치를 했다는 것에 만족해 본다. 그 거대하다던 익숙치 않은 구글을 접속해가며 하나 하나 단계를 밟아가는 과정은 롤플레잉 게임을 하는 기분이었다. 바로 그 기분을 느끼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설치했을지도 모르겠다. 시작을 했으니 끝을 봐야 한다는..
구글 애드센스란 롤플레잉 게임을 정복하기 위해 이리 저리 메타 블로그를 방황하다 아이템을 찾기 위해 구글 트랙백 모임을 방문하며 새로운 블로거들을 접하는 재미도 의미가 있었다.
구글 애드센스를 블로그에 설치하는 것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지만 한번쯤 설치해보는 것도 블로그 세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HTML 순서를 이리저리 교체해보기도 하고 애드센스에 가장 적합한 스킨을 고르기 위해 블로그 탐방을 해보기도 하고 통계와 부정클릭을 예방하기 위해 구글 애드센스 포럼에 방문해 마이센스도 설치해보면서 이것저것 블로그의 세계에 익숙해지게 됐다. 앞으로 방문자 분석과 부정클릭에 대한 고민, 더 많은 방문자를 끌어내기 위한 포스팅 방법들이 준비돼 있지만 역시 블로그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또한 구글 광고를 가만히 보고 있자면 그 동안 알지 못했던 수많은 희한한 기업체들을 볼 수 있어 또 한번의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 대항병원도 그 신기한 구글 광고의 하나 였는데 나도 모르게 클릭해 이런 곳도 있구나 하며 시야를 넓히기도 했다. 그 외 소개팅, 재혼, 듀오, 의류, 학원, 축구 유니폼, 보톡스 센터.. 등 다양한 광고의 세계도 조금이나마 애드센스를 통해 경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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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구글 애드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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