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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는 '국립대학의 날개를 달고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홍보와 함께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 출범을 대대적으로 알리고 있다. 시립에서 국립으로 전환이래 대학 자체로서도 큰 전환기를 맞았기에 대학가에 퍼지는 장점과 부러움은 상당했다.

그런데 국고지원 250이 삭감됐다고 한다. 예결산 소위에서 예산안 심사하면서 인천대 국고 지원금을 삭감했다고 한다. 이 예산은 등록금 인하 및 연구원 서립/대학 특성화 산업.외국인 교수 채용/국립대 전환 비전 선포와 로고 제작 등에 쓰인다고 하는데 보통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대신 국채 발행으로 운영자금을 충당한다고 하는데 이래저래 모양새가 좀 빠지는 느낌이다. 국립을 그렇게 강조햇는데 인천시에서 300억 지원을 받고 국고 지원은 예산 삭감되고.. 이래저래 국립대도 힘든 시기임에는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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