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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라이딩 하다 유명한 두레교회를 발견했다. 김진홍 목사님의 두레교회가 이런곳에 있을줄이야 몰랐다. 구리시 뒤쪽 한적한 곳이었는데 교통편은 썩 좋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은 많았고 아이들 중심의 교회란 느낌도 받았다.

흥미로운건 한다리마을 두레교회에서 약간만 지나면 굿당이 있었다. 지켜보니 돼지 한마리를 통째로 잡아서 굿을 하고 있었는데 굿 소리가 상당히 컸다. 바로 그 굿소리 주변에 두레교회가 있었다. 서로 어떤 미묘한 기세가 있는 듯 싶었다. 사진=직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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